나는 누구일까요? : 나는요 vs 파랗고 빨갛고 투명한 나
나는 누구일까?’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고 고민해 보았을 법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 속에는 ‘나의 정체성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과 함께 ‘내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의문까지 포함하고 있어요. 철학은 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나는 누구일까?’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고 고민해 보았을 법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 속에는 ‘나의 정체성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과 함께 ‘내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의문까지 포함하고 있어요. 철학은 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도 누군가의 ‘관계’속에서 적당한 거리를 찾지 못해 홀로 끙끙 앓고 있을 세상의 수많은 곰씨들, 친밀감을 무기로 적당한 선을 넘어서고야 마는 수많은 토끼씨들이 읽으면 좋을 두 권의 그림책 “적당한 거리”와 “곰씨의 의자”입니다.
휴가 가서 읽으면 좋은 그림책. 가온빛에 아직 소개하지 못한 우리 그림책 신간들 중에서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더 좋아할만한,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그림책들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파이팅!”은 가족을 돌보느라 녹초가 된 엄마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며, 엄마 한 사람만의 희생이 아닌 가족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의 수고와 노력, 등가의 법칙이 아닌 받은 것 이상으로 나를 더 내어주려는 사랑의 힘으로 결속된 것이 바로 가족임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가족의 탄생,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통해 또 다른 가족이 생겨나는 과정을 따뜻하게 보여주는 “커다란 포옹”, 어떻게 만났고 어떻게 시작되었든 가족은 함께 둥글둥글 어우러져 살아가며 서로 이해하고 힘껏 사랑해야 함을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의 동그라미들로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오늘 ‘2019년 첫 그림책들’을 주문했습니다. 지난 해 열심히 준비해서 새 해 첫 달에 부지런히 선 보이는 출판사들의 첫 그림책들 궁금하시지 않나요? 오늘 주문한 2019년 첫 그림책들 목록 간략히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될지도 모를 인생의 아픔과 시련의 순간을 시각적으로 잘 담아낸 그림책 “슬픔을 건너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조심스레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아픔의 밑바닥에서 그래도 살아갈 한 줄기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풀꽃들의 이야기가 우리 삶과 꼭 닮아있어 가슴 뭉클해지는 그림책 “연남천 풀다발”. 마음 수선스러운 날, 위로가 필요한 날, 누군가 보고 싶은 날, 다가오는 날들이 설레고 기쁜 날 언제 보아도 좋을 그림책입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새 그림책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데 가온빛지기들의 리뷰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다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 끝에 책 받을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증정받은 그림책들을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