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세계 그림책 이야기

조용한 세계

어린 늑대의 성장을 엄숙한 과정으로 가슴 뜨겁게 보여주는 그림책 “조용한 세계”, 늑대가 쫓은 건 사슴이 아니라 어쩌면 늑대 자신의 내면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생명 대 생명의 소리 없는 대결, 그 세계 안에 흘러 넘치는 팽팽한 긴장감, 각성한 늑대의 달라지는 눈빛이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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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림책 이야기

어쩌면…

아기 원숭이들의 귀여움 때문에 한 번, 철부지 행동이 걱정스러워 또 한 번, 호랑이들의 공격에 놀라 또 한 번. 그림책을 보는 동안 계속해서 날뛰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감상해야 하는 그림책 “어쩌면…”, 어쩌면 좋을까요. 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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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내가 있다 그림책 이야기

내 안에 내가 있다

“내 안에 내가 있다”는 그 과정이 고통스럽고 혼란스럽더라도 회피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침묵하지도 말고 적극적으로 구하고 찾아보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오늘도 진짜 나를 찾아 먼먼 곳을 헤매고 있을 이에게 커다란 용기를 주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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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뱅스가 사라진 날 그림책 이야기

칼데콧상 수상작 : 고양이 뱅스가 사라진 날 (1967)

한 아이의 성장의 순간을 탄탄한 스토리와 멋진 그림으로 밀도 있게 묘사한 그림책 “고양이 뱅스가 사라진 날”, 강렬하고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는 이 작품을 표현하기 위해 작가 에벌린 네스는 목판 기술, 실크스크린 날염법, 잉크 튀기기 같은 다양한 기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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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야 하나요? 그림책 이야기

착해야 하나요?

“착해야 하나요?” 만약 우리 아이가 이렇게 묻는다면 뭐라고 말해줘야 할까요? 혹시나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착하지’ ‘착해야 한다’라는 말을 달고 산 건 아닌지, 로렌 차일드는 이 어려운 질문을 그림책에 어떻게 풀어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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