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빛 추천 : 2015년 9월 서점에서 만난 그림책
2015년 9월 서점에서 만난 그림책. 9월에 새로 나온 그림책들 중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 다섯 권입니다. 골목이 데려다줄 거예요, 두더지 마을, 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 세상에서 가장 멋진 옷을 만들었어요, 엄마가 오는 길.
2015년 9월 서점에서 만난 그림책. 9월에 새로 나온 그림책들 중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 다섯 권입니다. 골목이 데려다줄 거예요, 두더지 마을, 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 세상에서 가장 멋진 옷을 만들었어요, 엄마가 오는 길.
2015년 6월 이달의 그림책. 지난 6월 한 달 동안 소개했던 그림책들 중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열 권의 그림책. 그림자는 내 친구, 달을 삼킨 코뿔소, 모래 언덕에서의 특별한 모험, 바보 야쿠프, 숲에서 온 아이, 깔끔쟁이 빅터 아저씨 외 4권입니다.
매디의 냉장고. 그림책 소재로 가장 인기 있는 건 어떤 이야기일까요? 아마도 친구에 관한 이야기 아닐까요. 그럼 친구와 사귀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일까요?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도와줄 때? 오늘은 귀여운 꼬마 아가씨 매디와 아내의 우정을 통해 친구의 의미를 생각해볼까 합니다
탕! 탕! 곰 사냥꾼.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한 이야기 속에 인류가 처한 환경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출발점은 우리 삶의 터전인 자연에 대한 존중,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을 아끼는 마음,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이웃과 다음 세대에 대한 배려임을 담아낸 그림책
아빠 용 아들 용. 전통 역시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될 수 있음을 알게 된 아빠 용, 전통과 양심 사이에서 적절한 해답을 찾아내 아빠를 설득 시키고 다른 이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지혜까지 배워 온 아들용 스트로쿠르, 재미난 이야기 속에 오묘한 철학적 메세지까지 담긴 그림책입니다.
엄마에게 들려주는 노래. ‘엄마~’하고 부르던 호칭이 ‘어머니~’하고 부르게 되듯 엄마를 향한 아이들의 마음도 자라게 마련이겠죠. 엄마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마음이 자라나는 과정을 담은 세 권의 그림책 골라봤습니다. 엄마 모습, 엄마를 산책 시키는 방법, 엄마에게 세 권입니다.
롤라와 나. 은은하면서도 깊고 풍부한 색감으로 안내견 스텔라의 인도에 따라 어두운 마음의 그늘 속에서 밝은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나설 수 있게 된 시각장애인 소녀 롤라의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책 “롤라와 나”, 따뜻한 시선과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할아버지는 바람 속에 있단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슬픔과 상실감을 치유해 가는 한 소년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 그리고, 모래 언덕 위에 앉아 바람 속 할아버지를 만나는 소년의 모습을 지켜 보며 저마다의 아픔과 상처 자욱을 안고 사는 우리들 역시 치유되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해 서서히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할아버지를 가족들이 포근히 감싸고 돌봐 주는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올지도 모를 상황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그림책 “할아버지는 다 잊어 버려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