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괜찮아 아저씨
해피 바이러스 한가득 아저씨의 웃는 눈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책 “괜찮아, 아저씨”. 열 가닥 머리카락이 매일매일 한 올씩 빠지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면서 ‘괜찮다’고 말하는 괜찮아 아저씨, 동글동글 단순하게 그려진 캐릭터들이 괜찮아 아저씨의 긍정 이미지를 잘 살리고 있습니다.
해피 바이러스 한가득 아저씨의 웃는 눈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책 “괜찮아, 아저씨”. 열 가닥 머리카락이 매일매일 한 올씩 빠지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면서 ‘괜찮다’고 말하는 괜찮아 아저씨, 동글동글 단순하게 그려진 캐릭터들이 괜찮아 아저씨의 긍정 이미지를 잘 살리고 있습니다.
현실과 환상의 세계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삶의 의미를 멋지게 그려낸 그림책, 인간 내면의 세계를 깊이있게 이해하고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이수지 작가의 개성이 빛을 발하는 그림책, 펼쳐보는 순간 기분이 유쾌해지는 그림책 “선”입니다.
감나무가 있는 시골집 마당, 잡동사니를 포개고 쌓아 만들어준 아담하고 포근한 메리의 공간, 사람 냄새 가득한 사투리들…. 어느 것 하나 정겹지 않은 풍경이 없습니다. 이웃에게도 기르는 동물들에게도 사랑으로 대하는 순박한 할머니의 마음이 그림책 가득 녹아있습니다.
평범한 아빠들의 일상을 특별한 느낌으로 그려낸 이 그림책은 우리 가족 이야기면서 이웃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내 아이 이야기면서 동시에 어린 시절 우리들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평범한 하루 속에 특별함, 특별함 속에 사랑을 가득 담은 따스한 그림책 “아빠 셋 꽃다발 셋”입니다.
제목부터 시작해 매 장면마다 ‘좋아해’라는 문장 하나와 그림 한 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그림책 “좋아해”, 단순하지만 기분 좋은 말,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말 ‘좋아해’가 가지고 있는 말의 의미를 곰곰 생각해 볼 수 있어 더 좋은 그림책입니다.
‘가장 보잘것없는 존재가 가장 귀하다’는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 정신이 가슴 뭉클하게 담겨있는 “사과나무밭 달님”, 아픔 속에서도 정직하게 살아가는 모자의 이야기를 서정적인 느낌을 살려 잔잔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낸 윤미숙 작가의 그림은 이야기를 감동 깊이 전달합니다.
“배고픈 거미”는 하나의 이야기 속에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는 그림책입니다. 무리한 욕심에 눈멀어 한 치 앞을 바라보지 못하는 이들의 우매함, 실체를 알지 못하는 막연한 두려움에 빠져 이성이 마비되는 상황을 극적으로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어요.
흥미진진한 우리 옛이야기 “금강산 호랑이”는 이야기에 따라 조금씩 다른 형태로 전해져 내려오던 구전동화를 권정생 선생님이 각색하고, 그 글을 바탕으로 정승각 작가가 무려 17년이나 공을 들여 그림으로 표현해낸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