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작가 카슨 엘리스는 그림책 “우리집” 속에서 세계 여러나라 다양한 곳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다양한 모습의 집을 보여줍니다. 세련된 일러스트로 보여주는 세계 다양한 곳에 사는 사람들의 독특하고 신기한 집들. 그 모습 속에는 그들의 문화까지도 담겨있습니다.
작가 카슨 엘리스는 그림책 “우리집” 속에서 세계 여러나라 다양한 곳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다양한 모습의 집을 보여줍니다. 세련된 일러스트로 보여주는 세계 다양한 곳에 사는 사람들의 독특하고 신기한 집들. 그 모습 속에는 그들의 문화까지도 담겨있습니다.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 곤살로 모우레의 애틋한 이야기와 알리시아 바렐라의 잔잔하면서도 섬세한 그림으로 담아낸 공원은 우리네 삶의 축소판입니다. 그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의 유영에 비친 삶의 물결 속에 우리들 소박한 삶의 온기와 사랑의 자욱이 아련하게 느껴집니다.
‘똥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어른들은 똥 이야기가 나오면 생각만 해도 더럽다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지만 아이들은 그와 반대로 기대에 찬 눈빛으로 열광하면서 아주 즐거워합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것, 우스꽝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순수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 아닐까 생각됩니다.
“잠자는 할머니”는 할머니의 임종을 앞둔 아이가 죽음을 앞두고 오랜 잠에 빠진 할머니의 모습을 잠자는 숲 속 미녀라 상상하며 멋진 왕자님이 나타나 할머니를 깊은 잠에서 깨워주길 간절히 바라모습을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곰아, 놀자! 혼자 조용히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커다랗고 무뚝뚝한 곰과 쉴 새 없이 수다 떨고 부산하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작은 오리의 우정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곰아, 놀자!”는 좋아하는 것과 라이프 스타일 모든 면에서 서로 완벽하게 다르지만 단짝 친구인 오리와 곰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아기 돼지와 자전거와 달님. 무언가에 호기심을 느끼고 도전을 시작할 때의 두려우면서도 설레는 마음이 잘 담겨있는 “아기 돼지와 자전거와 달님”, 유쾌 발랄 초긍정 아기 돼지 살구의 자전거 타기 프로젝트 덕분에 즐겁게 웃으며 책을 읽기 시작해 마침내 꿈을 이룬 살구의 이야기에 찡한 감동으로 마무리 됩니다. 그래, 무슨 일이든 잘 될거야! 달님처럼 늘 부드럽고 따뜻한 미소로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바라봐 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겠습니다.
꿈을 품은 알.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를 읽고 달걀을 활용해 책놀이를 해 볼 예정입니다. 속을 비운 달걀을 예쁘게 꾸민 후 달걀 껍데기 속에 내가 품은 꿈을 적은 꿈종이를 넣고 모빌로 만들어 창가에 걸어 보세요.오랜 시간 잘 간직해 두면 나만의 타임캡슐이 될 수도 있어요.
2015년 6월 이달의 그림책. 지난 6월 한 달 동안 소개했던 그림책들 중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열 권의 그림책. 그림자는 내 친구, 달을 삼킨 코뿔소, 모래 언덕에서의 특별한 모험, 바보 야쿠프, 숲에서 온 아이, 깔끔쟁이 빅터 아저씨 외 4권입니다.
그림책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에서 알은 닭들 저마다의 삶의 모습입니다. 꾸다의 삶이 특별한 것은 자신이 꿈꾸는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남들보다 뛰어나서 특별한 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삶, 자신이 꿈꾸는 삶을 살아가며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기에 특별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