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입니다 : 미워 할 수 없는 그 이름 가족
“우리 가족입니다”는 작가의 어린 시절의 기억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그 기억 속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치매에 걸린 할머니로 인한 어린 소녀의 상처와 아빠에 대한 연민, 묵묵히 할머니를 돌보는 아빠를 통해 가족의 참된 의미를 깨달아가는 소녀의 힘겨운 성장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가족입니다”는 작가의 어린 시절의 기억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그 기억 속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치매에 걸린 할머니로 인한 어린 소녀의 상처와 아빠에 대한 연민, 묵묵히 할머니를 돌보는 아빠를 통해 가족의 참된 의미를 깨달아가는 소녀의 힘겨운 성장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말라 프레이지는 오늘 소개한 “최고로 멋진 놀이였어!”로 2009년에, “온 세상을 노래해”로 2010년에 연이어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습니다. 두 그림책 모두 평범한 삶으로부터 인생의 참된 의미와 행복을 찾아 내는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책들입니다.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해 서서히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할아버지를 가족들이 포근히 감싸고 돌봐 주는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올지도 모를 상황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그림책 “할아버지는 다 잊어 버려요”였습니다.
무엇이든 쌀 수 있어서 다양한 것을 상상해 낼 수 있는 우리의 보자기 이야기를 정겹게 풀어간 그림책 “책보”는 서정적 그림의 대가 김동성의 그림과 그 시절의 향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복을 싸는 보자기에 대한 예쁜 그림책 “책보”
‘마레에게 일어난 일’. 모두 12장의 그림으로 구성된 그림책으로 글로 담아내지 못하는 세세한 감정의 변화, 현실에서 벌어진 상황에 직면한 인간의 내면의 세계들이 아름답게 그려졌습니다. 잔잔한 이야기에 아름다운 그림이 그 감동을 배가 시켜 주는 그림책 “마레에게 일어난 일”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글에 수많은 이야기를 담은 풍부한 그림이 한 장 한 장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림책 “책 읽기 좋아하는 할머니”. 인생은 꿈꾸는 시간과 일상과 마주하는 시간 그리고 그것들이 씨실과 날실처럼 얽히고 설켜 이루어 지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