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이 사는 나라
타인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것만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스스로를 지킬 수도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개성 있는 말 캐릭터를 활용해 눈에 쏙 들어오게 표현한 그림책 “말들이 사는 나라”, 당신의 입속에는 어떤 말들이 살고 있나요?
타인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것만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스스로를 지킬 수도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개성 있는 말 캐릭터를 활용해 눈에 쏙 들어오게 표현한 그림책 “말들이 사는 나라”, 당신의 입속에는 어떤 말들이 살고 있나요?
“엄마는 너를 위해”는 자폐아를 둔 한 엄마의 행복 선언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주눅들지 말고 당당하게 행복한 삶을 살 권리를 당당하게 누리라고 힘차게 외치는 그림책입니다.
한 땀 한 땀 수놓은 손뜨개질과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그림이 잘 어우러진 그림책 “궁디팡팡”. 우리 모두 지금 이 순간 내 곁에 있는 친구, 나의 따뜻한 말 한 마디와 손길을 바라는 이웃들에게 푸근한 궁디팡팡을 나눠주길 바라는 작가의 바람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가족 간의 사랑, 떠나온 조국에 대한 그리움, 고단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이주민과 노동자들의 삶을 잔잔하게 그려낸 그림책 “또 다른 연못”, 아빠의 이야기를 통해 가보지 못한 그곳을 아련하게 마음속에 품는 소년의 이야기가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이제 겨우 스물의 나이를 넘긴 작가의 바람처럼 이 그림책 “그레그와 병아리”가 누군가에게 위로와 따스한 포옹을 선물하는 노란 병아리가 되기를 작가보다 한 살 많은 딸을 둔 아빠의 마음으로 바라며 가온빛 독자분들에게 소개합니다.
세상에 사라지는 모든 것들에 대한 아련함을 가득 담고 있는 그림책 “소금차 운전사”, 한 노인이 독백 형식으로 들려주는 삶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이 그림책 속에는 가슴 먹먹한 스토리만큼이나 서정적이면서도 쓸쓸한 풍경이 아득하게 담겨있습니다.
우리 이야기 같은 일상이 봄볕처럼 따스하고 평화롭게 펼쳐지는 그림책 “오늘은 마라카스의 날”, 함께 하는 좋은 친구들이 있기에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것 아닐까요? ^^
한 번도 사랑 받아보지 못했던 강이가 한 가족을 만나 사랑을 알게 되고 그리움을 배워가는 과정이 보는 이의 마음마저 울컥하게 만드는 그림책 “강이”, 고독 속에 물밀듯 밀려드는 슬픔과 두려움,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가슴속에 아련히 남아있는 깊은 여운들, 그림책 한 권 속에 참 많은 것이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