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군님과 농부
맑고 푸른색으로 전체적인 톤을 맞추고 다양한 상징적인 그림들로 이야기를 의미 있게 전달한 이성표 작가의 그림이 권정생 선생님이 영원히 우리들에게 남기고 싶었던 바람을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그림책 “장군님과 농부”입니다.
맑고 푸른색으로 전체적인 톤을 맞추고 다양한 상징적인 그림들로 이야기를 의미 있게 전달한 이성표 작가의 그림이 권정생 선생님이 영원히 우리들에게 남기고 싶었던 바람을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그림책 “장군님과 농부”입니다.
늦가을 바스락 거리는 낙엽의 속삭임을 느끼고 싶은 이에게 전하고 싶은 그림책 “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 아름다운 시어로 채운 글만큼이나 다양한 재료와 색상을 사용해 공원 곳곳을 생명력 넘치게 표현한 미카 아처의 그림이 걸작인 작품입니다.
함께 산을 오르는 일처럼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며, 우리는 서로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습니다. 특별하고 거창한 노력이 아니라, 편안하게 삶을 공유하며 진솔한 마음을 나누는 것이 소통이라고, “산으로 오르는 길”은 담담하게 이야기합니다.
따돌림당하는 친구를 목격한 한 아이가 용기 내어 마침내 친구에게 손을 내미는 과정을 아이의 시선에서 그림만으로 세심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그림책 “혼자가 아니야 바네사”, 생각할 여지를 남기는 여백과 상황마다 변하는 색감의 그림으로 글보다 더 명료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착한 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따사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한병호 작가의 정감 넘치는 그림으로 사랑스럽게 그려낸 그림책 “길로 길로 가다가”, 작은 것 하나도 함께 즐기고 나누었던 우리네 마음을 그대로 그려낸 그림책 한 권이 마음을 살랑살랑 흔드는 그런 가을 날입니다.
독특한 습관이나 남다른 외모, 성격 등등 우리는 모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달라서 멋지고 달라서 아름다운 곳, 그런 아이들이 모여 함께 꿈을 이루어 가는 “다다다 다른 별 학교”랍니다. 각기 다른 빛깔로 반짝이는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입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은 시원시원하게 그린 그림 속에 개성있는 괴물 캐릭터를 등장 시켜 불편한 아이들의 마음을 통쾌하고 어루만져 주고 있어요. 내 마음 속에는 어떤 괴물들이 살고 있을까요? 억누르기만 하다 자칫 너무 커져 버리지 않게 잘 조절하면서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지치고 외로울 때 세상을 향해 주저하지 말고 먼저 손 내밀어 보세요. 따스하게 잡아줄 손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역시 다른 이의 손을 잡아 주세요. 소외되고 외로운 손들을 향해…… “문어 목욕탕”은 바로 그런 그림책입니다.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그림책 제목을 보니 이 상황이 대략 짐작이 가네요. 루크의 실종 때문에 닭들 사이에 소동이 벌어졌나 봅니다. 사라진 루크의 행방을 찾아 광장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는 닭들, 이들은 루크를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