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중 개미 요정
엄마와 아들이 개미 요정이란 존재를 통해 시간을 초월해 세상 모든 존재를 의심없이 바라보고 받아들였던 가장 순수했던 시절의 모습으로 만나 즐겁고 행복한 밤을 보낸다는 이야기 “한밤중 개미 요정”. 지나간 시절을 떠올리며 빙긋 미소 짓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엄마와 아들이 개미 요정이란 존재를 통해 시간을 초월해 세상 모든 존재를 의심없이 바라보고 받아들였던 가장 순수했던 시절의 모습으로 만나 즐겁고 행복한 밤을 보낸다는 이야기 “한밤중 개미 요정”. 지나간 시절을 떠올리며 빙긋 미소 짓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소박하면서도 담백한 글과 그림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림책 “나의 작은 집”, 머무르는 이에 따라 다르게 쓰인 작은 집, 그 집에 살다간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있는 집의 모습을 보면서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곰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시작하는 순간 숲 속 빈터를 가득 채우는 눈부신 햇살처럼 소중한 이들과 함께 꿈꾸는 삶이야말로 우리 삶을 눈이 부시도록 빛나게 해줄 것임을 가르쳐주는 그림책 “곰과 피아노”였습니다.
공광규 시인의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한 글과 생명력 넘치는 한병호 작가의 그림이 만나 읽는 이에게 고향의 향수를 전해주는 “청양장”은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람 사는 맛을 전해주는 그림책입니다.
집이 날아가 버렸어요! 살던 집이 날아가 버렸다는 엉뚱한 상상 속에는 너무 친숙해서 잊고 지냈던 것들에 대한 새삼스런 고마움과 바쁘게 지내느라 잊고 지냈던 추억들이 아련하게 담겨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기르고 거둔 것들을 들고 삼삼오오 모여든 시골 장터의 모습이 이러쿵저러쿵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맛깔스러운 우리네 세상 살이의 진솔한 향수를 자아내는 그림책 “청양장”, 아마도 이 달에 가장 눈에 띄는 그림책 아닐까 생각됩니다.
눈이 그치면. 유치원에도 가지 못하고 장을 보러 나가지도 못하고 출장 갔던 아빠가 돌아오지도 못할 만큼 엄청난 눈이 내린 하루의 일상을 아기 토끼의 눈으로 잔잔하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2009년 뉴욕 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선정작입니다.
다시 그곳에. 최소한의 채색과 단순한 선으로 여백을 살린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한 장씩넘기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기쁜 날이건 힘든 날이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빙그레 미소가 떠올려지는 그런 사람과 가슴 한 곳 묵직하게 남아있는 향수어린 장소가 떠오르는 그림책입니다.
어느 날 아침. 로버트 맥클로스키에게 “아기 오리들한테 길을 비켜 주세요” 이후 두 번째 칼데콧 상을 안겨준 “어느 날 아침”은 샐의 첫니가 빠진 날에 대한 에피소드를 그린 그림책으로 로버트 맥클로스키의 단색 그림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