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자놀이
그림자놀이. 한바탕 축제처럼 즐겁고 재미있고 신나는 세상을 담고 있는 “그림자 놀이”는 현실만이 상상의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상상의 세계도 현실의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자놀이. 한바탕 축제처럼 즐겁고 재미있고 신나는 세상을 담고 있는 “그림자 놀이”는 현실만이 상상의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상상의 세계도 현실의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어느 개 이야기. 하얀 도화지를 배경으로 버려진 개의 모습에 촛점을 맞추어 그린 62컷의 단색의 데생 그림으로 버려진다는 것의 아픔과 쓸쓸함을 더욱 찡하게 보여주는 가브리엘 뱅상의 “어느 개 이야기”는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찬찬히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다시 그곳에. 최소한의 채색과 단순한 선으로 여백을 살린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한 장씩넘기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기쁜 날이건 힘든 날이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빙그레 미소가 떠올려지는 그런 사람과 가슴 한 곳 묵직하게 남아있는 향수어린 장소가 떠오르는 그림책입니다.
거리에 핀 꽃. 아빠와 함께 길을 걷던 아이는 ‘거리에 핀 꽃’들에게 눈길을 주고 따서 소중하게 손에 쥐고 걸어갑니다. 그리고 길에서 만난 이들에게 그 꽃을 선물합니다. 나는 오늘 세상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았고 어떤 색깔로 물들였는지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하고 예쁜 그림책입니다.
파도야 놀자. 모래 사장에 앉아 파도랑 신나게 놀고 있는 어여쁜 딸내미를 지켜보고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내가 어린 아이가 되어 파도랑 신나게 장난을 치고 있는 기분도 들게 하는 그림책 “파도야 놀자”는 언제 보아도 마음 시원한 행복을 안겨주는 그림책입니다.
여우의 정원. 간결한 이야기 속에 깊은 여운을 담아낸 그림책 “여우의 정원”, 마음이 푸근해지는 그림책입니다. 여우에게 정원을 내어 준 꼬마의 따뜻한 마음, 새끼들을 향한 엄마 여우의 깊은 사랑, 자신들을 향한 배려를 잊지 않는 여우 가족의 마음들이 그림마다 배어 있어서겠죠.
요것과 저것, 저것과 요것을 섞어 맛난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는 요리사처럼 머리 속에 든 모든 이야기를 이리저리 섞고 순서를 만들어 뚝딱 만들어 내는 데이비드 위즈너의 그림책들. 기발한 상상력이 늘 큰 즐거움을 안겨주는 그의 그림책들 가운데에서도 “구름 공항”은 줄거리가 뚜렷해서 어린 꼬마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그림책입니다.
FLORA and the Flamingo. 글 없는 그림책 FLORA and the Flamingo는 익살스러운 그림들이 숨겨진 플랩북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분홍색 일색입니다. 마치 꽃분홍색으로 꾸민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멋진 발레 공연을 담아낸듯한 아주 예쁜 그림책입니다.
내 친구 어디 있어요? 친구야, 친구야, 따라와! 나와는 전혀 달라 보이지만 사소한 공통점 하나만으로도 마음을 열어 주는 바로 그 순간, 누군가 나의 도움이 필요할 때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주저 없이 손을 내밀어 주는 바로 그 순간 소중한 친구가 탄생하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