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한 외로움이 다른 외로움에게

한 외로움이 다른 외로움에게

『가브리엘』로 처음 알게 된 쥘리에트 라그랑주는 엷은 수채화에 음영을 넣고 가늘고 구불구불한 잉크 선을 그려 넣어 독특하고 아름다운 화풍으로 이 그림책을 완성했어요. 바쁘게 달리던 삶을 잠시 멈추고 주변을 돌아보라고 말하는 그림책 『한 외로움이 다른 외로움에게』, 빨간 줄무늬 옷을 입은 아이는 바로 당신입니다. 생명과 생명이 만나 서로를 돌아보고 품어줄 수 있을 때 우린 더욱 밝게 빛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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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것들 그림책 이야기

사라지는 것들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아름다운 그림책 “사라지는 것들”, 홀연히 날아간 민들레 홀씨는 어딘가에서 다시 노란 꽃을 피워내겠지요. 어떤 상실은 또 다른 만남으로 또는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게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순환하는 것,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고 또 우리들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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