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이 필요할까?
“이 선이 필요할까?”는 제목이 던지는 질문 자체에 담긴 뉘앙스만으로도 나와 너, 그리고 우리 사이를 가르는 선은 필요 없다는 작가들의 메시지가 충분히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모든 갈등은 작은 오해에서 시작됩니다.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 이해하면서 서로의 선을 지켜주되 그 선에 집착하지 않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선이 필요할까?”는 제목이 던지는 질문 자체에 담긴 뉘앙스만으로도 나와 너, 그리고 우리 사이를 가르는 선은 필요 없다는 작가들의 메시지가 충분히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모든 갈등은 작은 오해에서 시작됩니다.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 이해하면서 서로의 선을 지켜주되 그 선에 집착하지 않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의 학교 이야기. 봄의 교실은 들썩이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움츠린 꽃망울처럼, 막 솟아나려는 파릇파릇한 새싹처럼요. 그런 마음이 담긴 그림책을 모아보았습니다. 설렘과 두려움, 용기와 사랑을 듬뿍 담은 그림책이 이 계절모든 이들에게 기쁨과 용기를 전했으면 하는 바람 가득 담아서요.
‘같이’와 ‘우리’의 가치가 더 소중하고 무거워지는 싱글의 시대입니다. 마침 새로 나온 두 권의 그림책이 그 주제를 담고 있어 짤막하게 소개합니다. ‘같이’의 가치를 한 장의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이야기로 담아낸 “같이”와 나와 너가 만나 우리가 되는 과정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담아낸 “작은 우리”입니다.
휴가 가서 읽으면 좋은 그림책. 가온빛에 아직 소개하지 못한 우리 그림책 신간들 중에서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더 좋아할만한,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그림책들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지치고 외로울 때 세상을 향해 주저하지 말고 먼저 손 내밀어 보세요. 따스하게 잡아줄 손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역시 다른 이의 손을 잡아 주세요. 소외되고 외로운 손들을 향해…… “문어 목욕탕”은 바로 그런 그림책입니다.
멈춘 자동차를 두고 혼자 씩씩하게 떠나는 낡은 타이어의 이야기에서 부모 품을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어느 청년의 모습을, 은퇴 후 새삶을 준비하는 머리 희끗한 어느 중장년의 모습을 보게 되는 그림책 “낡은 타이어의 두 번째 여행”
Kirkus Reviews’ Best Picture Books of 2017. 모두 75권의 그림책들이 선정되었는데 우리 작가가 2명이나 있습니다. 이수지 작가, 유태은 작가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75권 중 국내에 출간된 그림책은 여덟 권입니다.
책벌레. 책을 읽으면서 세상을 배우고 그렇게 배운 지식을 행동으로 옮겨 많은 친구까지 얻게 된 책벌레 이야기는 책에서 배운 소중한 경험과 지식은 나누고 실천할 때 더욱 큰 가치를 발하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