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동물원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서 납치되어 우리에 갇힌 채 살아가는 동물원의 동물들, 뿐만 아니라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인간에 의해 파괴되어 버린 그들의 고향. “내일의 동물원”은 동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은 우리 인간에게 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봐줘야 할 책임이 있음을 가르쳐주는 그림책입니다.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서 납치되어 우리에 갇힌 채 살아가는 동물원의 동물들, 뿐만 아니라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인간에 의해 파괴되어 버린 그들의 고향. “내일의 동물원”은 동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은 우리 인간에게 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봐줘야 할 책임이 있음을 가르쳐주는 그림책입니다.
지난 주엔 2년이 넘도록 새 그림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열여섯 명의 우리 작가들을 독자분들에게 신고했었죠. 오늘은 ‘이 책은 국내 출간되면 무조건 구입!’이라고 느낌이 확 왔었지만 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들여오지 않은 그림책 두 권을 신고해볼까 합니다.
작가 버나뎃 와츠는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황금 접시”를 통해 잘못된 행동을 비난하고 힐책하는 대신 그런 행동을 했을 때겪게 되는 마음을 그림책 속에서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서 자신의 한 행동에 용서를 구하고 원래대로 돌려놓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