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상 수상작 : 늑대 할머니 (1990)
1990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과 칼데콧 메당을 동시에 수상한 “늑대 할머니”는 이야기를 압도하는 작가 에드 영의 독특한 그림이 시선을 끕니다. 집착이 이성을 마비 시킬 때 혹시나 내게 늙은 늑대가 다른 얼굴을 하고 찾아온 것은 아닌지 한 번쯤 돌아봐야 겠습니다.
1990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과 칼데콧 메당을 동시에 수상한 “늑대 할머니”는 이야기를 압도하는 작가 에드 영의 독특한 그림이 시선을 끕니다. 집착이 이성을 마비 시킬 때 혹시나 내게 늙은 늑대가 다른 얼굴을 하고 찾아온 것은 아닌지 한 번쯤 돌아봐야 겠습니다.
입에 찰싹 붙는 재미난 의성어 의태어로 된 문장과 화려한 그림으로 볼거리, 읽을거리, 생각거리를 가득 안겨주는 “꼴딱고개 꿀떡”,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변할 수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이 이야기는 진정한 용기와 스스로 개척하고 선택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커다란 순무. 우크라이나의 민속 문화와 전통을 구석구석 그려낸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새롭게 탄생한 “커다란 순무”, 이야기를 듣는 재미와 이야기를 감싸고 있는 멋진 그림을 보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 시키는 그림책입니다
토끼 꼬리는 누가 가져갔을까? 얕은 꾀를 부리다 자신의 꾀에 자신이 말려들어간 토끼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토끼 꼬리는 누가 가져갔을까?”,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펜으로 섬세하게 그린 다양한 동물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2007년 “정신 없는 도깨비”를 시작으로 매년 두세 권씩 이어지던 보리출판사의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 시리즈가 얼마전 “바보 온달” 출간으로 10년 만에 완간되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 미국 남서부를 배경으로 흙먼지 속에서도 열심히 달리는 두 친구와 그들을 응원하는 동물친구들의 모습을 개성 넘치는 수채화 그림 속에 담아낸 제리 핑크니, 그가 그린 그림책들은 글자가 거의 없지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수채화로 그린 그의 그림도 좋지만 잘 알려진 이야기에 그림만으로 보여주는 그의 새로운 해석은 늘 독특하고 새롭습니다.
팥죽 할멈과 호랑이. 오늘은 동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팥죽을 소재로 한 그림책 “팥죽 할멈과 호랑이”를 테마로 골라보았습니다. 언제 들어도 구수하고 재미있는 우리 옛 이야기 “팥죽 할멈과 호랑이”, 오늘은 잘 알려져 있는 옛이야기 “팥죽 할멈과 호랑이”와 함께 이 이야기를 패러디해 전래 동화 뒤집기를 시도한 그림책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호랑이와 효자. 이야기를 쓴 김장성 작가는 전통사회의 수직적인 도덕윤리로 여기지는 ‘효’가 부모와 자식 간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다시 해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고 합니다. 효심 깊은 박태성과 그의 정성에 감복한 호랑이 사이의 깊은 교감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떡 먹는 호랑이. 그림책 “해님 달님”을 활용한 책놀이.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서 오랜만에 만난 친척 아이들끼리 재미나게 어울려 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만들어 본 “떡 먹는 호랑이”,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만들고 신나게 놀아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