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 가기 전 꼭 읽어야 할 그림책
겨울이 다 가기 전 꼭 읽어야 할 그림책. 하얗고 투명한 빛깔의 겨울, 내게는 겨울이 그런 색입니다. 여러분에게 겨울은 어떤 색인가요?겨울이 다 가기 전 업데이트하리라 마음먹었던 그림책들을 뒤늦게 정리합니다. 겨울 그림책과 함께 남은 겨울을 즐겨 보아요.
겨울이 다 가기 전 꼭 읽어야 할 그림책. 하얗고 투명한 빛깔의 겨울, 내게는 겨울이 그런 색입니다. 여러분에게 겨울은 어떤 색인가요?겨울이 다 가기 전 업데이트하리라 마음먹었던 그림책들을 뒤늦게 정리합니다. 겨울 그림책과 함께 남은 겨울을 즐겨 보아요.
유리 슐레비츠가 쓴 그림책 교과서 “그림으로 글쓰기”. 그림책의 본질에 대한 개념 정리에서 시작해서 그림책의 기획과 이야기 구성, 그림 그리기에 대한 다양한 조언, 자신의 작업을 출판하기 위한 출판사와의 접촉에 이르기까지 그림책 한 권을 만들어내는 모든 과정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새 그림책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데 가온빛지기들의 리뷰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다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 끝에 책 받을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증정받은 그림책들을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내가 만난 꿈의 지도”는 유리 슐레비츠의 가족이 전쟁을 피해 카자흐스탄에 머물던 시절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빵 대신 지도를 사온 아버지 이야기를 통해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자신의 꿈을 키우며 열정을 다하는 삶을 살라는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첫번째 ‘비밀의 방’은 나눔과 소통의 공간입니다. 두번째 ‘비밀의 방’은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의 공간입니다. 그리고 그 공간에서의 자유로운 상상과 사색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비밀의 방’은 자기수련의 공간입니다.
그림책 새벽,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책의 장면 장면 마다 순간 순간 달라지는 색채를 수채화로 너무 잘 표현해 그림이 하나의 시가 되어 다가옵니다. 마음으로 느끼는 자연의 신비를 수묵화 느낌 물씬한 그림들로 표현해 낸 그림책입니다.
The rooftops are white. 초록 지붕도 하얗게 빛납니다. 지붕 위에도 거리도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인 세상, 그리고 여전히 내리는 함박 눈 속에서 아이는 너무나 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