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고 싶어지는 그림책
춤추고 싶어지는 그림책. 그림책 주인공들이 눈앞에서 사뿐사뿐 폴짝폴짝 두둠칫두둠칫 춤추는 모습을 보다 보면 제아무리 몸치 박치라도 ‘나도 한 번 춤을?’ 하는 용기가 슬그머니 생겨날 거예요. 그럴 땐 망설이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 흔들흔들 몸을 흔들어 보세요.
춤추고 싶어지는 그림책. 그림책 주인공들이 눈앞에서 사뿐사뿐 폴짝폴짝 두둠칫두둠칫 춤추는 모습을 보다 보면 제아무리 몸치 박치라도 ‘나도 한 번 춤을?’ 하는 용기가 슬그머니 생겨날 거예요. 그럴 땐 망설이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 흔들흔들 몸을 흔들어 보세요.
두 발을 담그고. 푸른 톤의 수채화 그림이 마음에 행복을 선사합니다. 겹겹의 파랑 속에 살포시 담근 두 발, 아빠와 나누는 소소한 이야기들, 고요 속에 퍼지는 말간 웃음,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삶은 추억으로 그린 맑고 투명한 수채화입니다.
슬픔 또한 지나가기 마련이니 한바탕 실컷 울고 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거라고, 마음에 찾아온 어둠의 시간들은 그저 자연스러운 감정의 흐름일뿐이니 겁 먹지 말고 차분하게 받아들이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다독여주는 그림책 “코끼리에게 필요한 것은?”입니다.
“내 마음”은 용기, 슬픔, 분노, 행복, 질투, 외로움, 부끄러움, 흥분, 두려움, 고요함 등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정제된 시적인 글과 거기에 잘 어울리는 서정적인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푸른 색 하나만으로 우리들 마음 속 깊은 곳에 담겨진 어둠을 걷어내고 눈부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그림책 “어떤 약속”, 잔잔한 글과 푸른 색 톤의 농담으로 그려낸 밤의 풍경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그림책입니다.
자연과 하나 된 한 가족의 소박한 삶과 천진한 아이의 해맑은 웃음을 담아낸 그림책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맑고 투명한 수채화 그림 위로 흐르는 시인의 이야기에 퍽퍽한 일상의 찌든 때들이 씻겨지는 것만 같습니다.
금방이라도 폭풍 눈물을 쏟아낼 것 같은 기묘한 분위기의 아이가 비 오는 오후 둘만 있는 한 남매의 집에 불쑥 찾아간다는 이야기 “이상한 손님”, 천방지축 이상한 손님을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은 남매가 잘 돌볼 수 있을까요?
나쁜 경험을 디딤돌 삼아 한 발 앞으로 내딛고 나아갈 수 있도록 세상 곳곳 보이지 않는 아이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그림책 “나는 보이지 않아요”, 다양한 상징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어느 우울한 날 마이클이 찾아왔다“는 배경이 생략된 그림에 시원시원하게 그려낸 그림, 감정을 털어내듯 쏟아낸 대담한 색감, 몸을 움찔움찔하게 만드는 신나는 의성어들이 그림책을 읽는 동안 마음을 행복하고 시원하게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을 가진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