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상 수상작 : 쥬만지 (1982)
1981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 명예상, 1982년 칼데콧 메달을 수상한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그림책 “쥬만지”, 두 아이가 밖에 나갔다 주워온 정글 탐험 게임에서 본격적인 환상 여행이 시작되죠. ‘쥬만지’는 그 정글 탐험 게임의 마지막 도착지인 황금 도시의 이름이에요.
1981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 명예상, 1982년 칼데콧 메달을 수상한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그림책 “쥬만지”, 두 아이가 밖에 나갔다 주워온 정글 탐험 게임에서 본격적인 환상 여행이 시작되죠. ‘쥬만지’는 그 정글 탐험 게임의 마지막 도착지인 황금 도시의 이름이에요.
환상과 현실이 재미있게 뒤섞인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 욕심부리지 마라, 친절해라 등의 교훈도 담고 있지만 무엇보다 이 이야기는 읽는 이에게 통쾌함을 안겨줍니다. 약한 자들의 반란은 언제나 신선함과 함께 즐거움을 안겨 주니까요.
봄이 성큼 다가오니 꽃, 정원, 텃밭 등을 다룬 책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합니다. 작은 텃밭과 예쁜 정원을 가꾸는 그림책들 모아봤습니다. 텃밭과 정원 돌보는 방법을 다룬 그림책부터 텃밭이나 정원, 그리고 농사짓는 이들의 마음을 소재로 한 그림책까지 두루 살펴보세요.
압둘 가사지의 정원. 압둘 가사지의 정원에서 어쩐지 좀 오싹한 마법의 세계를 경험하고 돌아왔지만 변한 것이 없는 현실을 보고 마법사 압둘에게 속임수를 당했다고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갔지만 앨런의 모자를 물고 온 프리츠를 통해 그것이 속임수만은 아니었다는 깜짝 반전이 담긴 책입니다.
가을 그림책. 오늘은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들을 골라 봤어요. 그림책으로 느끼는 가을도 좋지만, 밖으로 나가 온몸으로 직접 가을을 느껴보세요. 날씨가 쌀쌀해져서 움츠려 들기 전에 아이 손잡고, 사랑하는 이의 손 잡고 가을 마중을 나가 보세요. 가을이 코 앞에 다가와 있어요.
빗자루의 보은 : 마법의 빗자루도 힘을 잃어갈 수 있다는 독특한 설정과 흑백의 생동감 넘치는 세밀한 일러스트, 독자가 유추해 생각해 볼 스토리의 여지를 남겨 놓은 크리스 반 알스버그식 이야기는 늦가을 밤 스탠드 불빛 아래 모여 앉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더욱 흥미진진할 겁니다.
■ 발행 : 2014/04/15 ■ 마지막 업데이트 : 2020/03/10 그림책 원작 영화, 애니메이션 원작을 잘 아는 영화를 보고 나면 늘 ‘원작이 더 낫다’는둥, ‘영화가 원작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