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해
제목부터 시작해 매 장면마다 ‘좋아해’라는 문장 하나와 그림 한 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그림책 “좋아해”, 단순하지만 기분 좋은 말,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말 ‘좋아해’가 가지고 있는 말의 의미를 곰곰 생각해 볼 수 있어 더 좋은 그림책입니다.
제목부터 시작해 매 장면마다 ‘좋아해’라는 문장 하나와 그림 한 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그림책 “좋아해”, 단순하지만 기분 좋은 말,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말 ‘좋아해’가 가지고 있는 말의 의미를 곰곰 생각해 볼 수 있어 더 좋은 그림책입니다.
‘가장 보잘것없는 존재가 가장 귀하다’는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 정신이 가슴 뭉클하게 담겨있는 “사과나무밭 달님”, 아픔 속에서도 정직하게 살아가는 모자의 이야기를 서정적인 느낌을 살려 잔잔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낸 윤미숙 작가의 그림은 이야기를 감동 깊이 전달합니다.
“배고픈 거미”는 하나의 이야기 속에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는 그림책입니다. 무리한 욕심에 눈멀어 한 치 앞을 바라보지 못하는 이들의 우매함, 실체를 알지 못하는 막연한 두려움에 빠져 이성이 마비되는 상황을 극적으로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어요.
‘내일을 위한 책’ 시리즈는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책들입니다. 독재가 왜 잘못된 것인지, 민주주의는 과연 어떤 것인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불평등은 무엇이고 어떻게 고쳐 나가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고 최대한 아이들 눈높이에서 그 생각들을 정리했습니다.
20종의 멸종동물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이제 나는 없어요”. 사람과 동물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평화가 찾아오기 전까지는 다시는 지구에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그러니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라는 엄중한 메시지가 담긴 그림책입니다.
대니 파커의 간결하면서도 의미심장한 글과 연필선을 살린 서정적이면서 따뜻한 그림이 돋보이는 “몰리와 메이”, 기차 여행을 하는 동안 만난 몰리와 메이 이야기를 통해 사람 사이의 관계, 인생의 여정을 비유적으로 보여주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인권의 소중함을 다룬 그림책 “우산을 쓰지 않는 시란 씨”. 이 책을 만든 이들은 우리의 소중한 인권을 지키기 위한 해법으로 우리 모두 연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난 겨울 광장에 모여 어깨를 맞대고 촛불을 들었던 우리들은 그 연대의 의미와 힘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우리 옛이야기 “금강산 호랑이”는 이야기에 따라 조금씩 다른 형태로 전해져 내려오던 구전동화를 권정생 선생님이 각색하고, 그 글을 바탕으로 정승각 작가가 무려 17년이나 공을 들여 그림으로 표현해낸 그림책입니다.
미술계 혁신을 주도한 입체파 화가 피카소, “100명의 피카소”는 1번부터 100번까지 번호를 따라가며 그림책 속에 다양한 모습으로 100번 등장하는 피카소를 찾아보면서 그의 생애와 예술 세계를 알아보는 독특한 형식을 가진 인물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