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상상력 대결 : 만약에 vs 네가 만약
유쾌한 상상력 대결. ‘만약’이라는 기발한 상황 속에서 깨알같이 재미있고 유쾌하고 때론 등골 서늘한 상상을 담은 그림책 두 권 “만약에……”, “네가 만약…….”. 마음대로 생각하고 마음껏 즐기는 유쾌하고 자유롭고 통쾌한 상상놀이 대잔치에 놀러 오세요.
유쾌한 상상력 대결. ‘만약’이라는 기발한 상황 속에서 깨알같이 재미있고 유쾌하고 때론 등골 서늘한 상상을 담은 그림책 두 권 “만약에……”, “네가 만약…….”. 마음대로 생각하고 마음껏 즐기는 유쾌하고 자유롭고 통쾌한 상상놀이 대잔치에 놀러 오세요.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상황 속에 선택의 순간을 맞게 되고 스스로 결정한 수많은 선택의 결과가 바로 현재의 자신이라는 사실을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그림책 “호랑이가 책을 읽어 준다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두 세계의 조화를 꿈꾸었던 작가 존 버닝햄의 사랑이 가득 담긴 작품입니다.
그림책 속 손녀가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한 것 처럼 우리들도 우리의 영원한 할아버지 존 버닝햄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아이들에 대한 그의 따뜻한 사랑을 그리워할 겁니다.
책 만드는 이들의 책임 2. 그림책 속 일본 전범기. 매년 몇 권씩 일본 전범기 무늬가 들어간 그림책들이 출간되는 것을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런 책들을 들여오는 분들은 그 작가들에게 혹시 일본 전범기에 대해 제대로 알려 주려고 한 적이 있나 궁금합니다.
누군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잔잔하게 이어지는 스토리 속에 아이들 마음처럼 투명하게 그려낸 그림으로 아이들의 천진난만함과 공존,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 “우리 집 생쥐네 집”, 존 버닝햄의 세상을 바라보는 넉넉한 마음과 자유로운 정신이 위트 넘치게 담겨있는 그림책입니다.
갈등이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소통이 되지 않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의 테마는 ‘내 얘기 좀 들어 주세요’입니다. 그림책 속 다양한 상황들을 보면서 왜 이런 상황이 되었을지, 또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옳을지 한 번 생각해 보고 이야기 나눠 보세요.
실제로 자신이 키우고 있는 몹시 까다로운 강아지 마일즈를 모델로 한 존 버닝햄 특유의 엉뚱하면서도 즐거운 상상이 가득 담긴 그림책 “마일즈의 씽씽 자동차”, 현실과 환상 세계의 조화를 꿈꾸는 존 버닝햄의 따뜻한 마음이 잘 녹아있는 그림책입니다.
2015년 10월 이달의 그림책. 지난 10월에는 소개한 그림책들 중 우리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그림책 일곱 권입니다.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깊은 산골 작은 집, 나부댕이, 대추 한 알, 엄마가 오는 길, 윌리의 소방차, 할머니가 태어날 때부터 할머니였던 건 아니에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1963년은 존 버닝햄의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가 나온 해이면서 모리스 센닥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가 나온 해입니다.두 그림책은 아이들의 세상이 늘 밝고 행복한 것만이 아님을, 슬픔과 외로움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있는그대로 그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