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집 vs 훈데르트바서의 집
자연과의 공존을 담은 두 권의 그림책.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켜내기 위해 자신의 삶의 방식과 건축에 대한 철학을 바꾼 한 건축가의 이야기를 담은 “모두를 위한 집”과 예술가의 자연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 획일화되어 삭막해져버린 도시를 생동감 있게 살아 숨쉬는 공존의 장으로 변화 시키는 과정을 담아낸 “훈데르트바서의 집”입니다.
자연과의 공존을 담은 두 권의 그림책.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켜내기 위해 자신의 삶의 방식과 건축에 대한 철학을 바꾼 한 건축가의 이야기를 담은 “모두를 위한 집”과 예술가의 자연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 획일화되어 삭막해져버린 도시를 생동감 있게 살아 숨쉬는 공존의 장으로 변화 시키는 과정을 담아낸 “훈데르트바서의 집”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케이크”는 갖가지 재료들을 한데 섞어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케이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재미있게 보여주며 삶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과 인생의 참맛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한 케이크처럼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같은 제목의 소박한 시를 농사일로 푸석해진 할머니의 손처럼 투박한 그림으로 담아낸 “콩알”은 무슨 이유에서건 겁 먹고 주눅 든 이 세상 모든 콩알들을 포근하게 안아주며 ‘콩알’이 아닌 그들의 진짜 이름으로 또박또박 불러주는, 너희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말해주는 그림책입니다.
2020년 새 그림책 이야기 조회수 Top 30. 올해 가온빛에서 소개한 그림책 이야기들 중에서 2020년에 출간된 그림책만을 대상으로 조회수 순으로 상위 30권을 정리해봤습니다.
“풀이 나다”는 어느 날 머리에 피어나기 시작한 풀로 인해 시작된 마음 앓이가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하나쯤 품고 살아가는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숨겨왔던 비밀이나 단점을 받아들이며 다른 누구처럼이 아니라 오로지 나답게 살아가자고 말하는 그림책입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 마주 잡은 두 손을 절대로 놓지 않는 모녀의 하루를 통해 우리 삶의 가치와 행복의 의미를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우리 마음 속 희망은 과연 어디서 오는 것인지 보고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 “세상의 모든 돈이 사라진 날”입니다.
2014년부터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6년 넘도록 1,700여 권에 가까운 그림책들을 소개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그림책들을 소개하면서 가장 많이 다룬 주제 중 하나가 바로 ‘용기’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온빛에서 소개한 ‘용기를 주는 그림책’들 중 조회수가 가장 높았던 21권을 뽑아봤습니다.
“오늘도 기다립니다”는 손녀가 놀러 오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쓸쓸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할아버지와 제 말이라면 뭐든 다 들어주는 할아버지랑 매일매일 함께 지내고 싶은 손녀의 사랑스러운 기다림을 담은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