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권의 날 그림책으로 배우는 인권과 연대
매년 12월 10일은 세계 인권의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계인권선언이 무엇인지 우선 알아보고, 인권 문제를 다룬 그림책들을 소개한 후에, 국제 앰네스티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들 중에서 ‘W4R 캠페인’의 내용과 참여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12월 10일은 세계 인권의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계인권선언이 무엇인지 우선 알아보고, 인권 문제를 다룬 그림책들을 소개한 후에, 국제 앰네스티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들 중에서 ‘W4R 캠페인’의 내용과 참여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눔과 응원의 멜로디 위에 거기에 꼭 어울리는 귀여운 그림으로 꿈과 희망을 얹어주는 그림책 “염소 4만원”은 잘 알려진 동명의 노래를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해맑게 담아낸 조원희 작가의 그림으로 재탄생시킨 그림책입니다.
“바빠요, 바빠!”는 보면 볼수록 더 많은 것이 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처음 보면 꼬맹이들이 좋아하는 온갖 자동차들이 나오는 그림책이고, 두 번째 볼 때는 그 안에 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세 번째로 볼 때는 작가가 담아낸 메시지가 보이는 그림책입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그 끝을 알 수 없는 길을 혼자 걷는 외로움, 하지만 꿈과 희망이 있기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갈 수 있는 우리네 인생길을 담아낸 그림책 “킹 발타자르”. 우리도 잠시 그 길을 따라가 볼까요?
“꼬마 거미 당당이”는 주변의 도움을 당당히 뿌리치고 혼자만의 힘으로 자신의 꿈과 희망이 담긴 집을 지어가는 꼬마 거미 당당이의 이야기를 통해 이제 막 홀로서기를 시작하며 주눅들어 있거나 망설이고 있을지도 모를 이 세상 모든 새내기들을 응원하는 그림책입니다.
“엄마의 김치수첩”은 예전 김장철의 정겨운 풍경을 담아내 그 시절을 경험했던 세대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는 생경함이 주는 묘한 감성을 안겨주는 그림책입니다.
우표취미주간 그림책 기념우표. 그림책을 주제로 한 우표취미주간 기념우표가 지난 11월 20일에 나왔습니다. 네 명의 그림책 작가의 대표작을 실제 그림책만큼이나 예쁘게 담아낸 이번 기념우표, 그림책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요즘 아이들 말대로 완전 소장각입니다.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 그림책들. 존중은 이해에서 나오고, 혐오는 오해에서 비롯됩니다. 마음을 열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그들 입장에서 바라보면 어떨까요? 오해와 편견으로 닫힌 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열어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의 젠더 정체성은 무엇일까?”, “히잡을 처음 쓰는 날”, “디스코 파티” 이 세 권의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우리 집에 갈래?”는 어린 아이들의 서툰 우정을 담은 이야기 속에 다양한 의미를 새겨 넣었습니다. 좋은 친구란 어떤 것인지, 친구들끼리 서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나의 작은 행동이 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등등 짤막한 그림책 한 권으로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지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