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톨
원시시대 인터넷 중독에 빠진 디지톨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이 그림책을 읽다보면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철학적인 주제를 담은 이야기를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작가 패트릭 맥도넬의 작품 “디지톨”입니다.
원시시대 인터넷 중독에 빠진 디지톨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이 그림책을 읽다보면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철학적인 주제를 담은 이야기를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작가 패트릭 맥도넬의 작품 “디지톨”입니다.
“아직 멀었어요?”는 자동차를 타고 가는 지루하고 먼 여행길에 일어난 일을 아이의 시선에서 재미나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그림과 그림을 연결하는 독특한 화면 구성으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림책 속에 동화되면서 책 읽는 즐거움을 한가득 누릴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소박하면서도 담백한 글과 그림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림책 “나의 작은 집”, 머무르는 이에 따라 다르게 쓰인 작은 집, 그 집에 살다간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있는 집의 모습을 보면서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늘었어요, 늘었어’가 리듬감있게 반복되면서 다음 장에 무엇이 늘었는지 궁금해지도록 이야기가 진행되는 “늘었어요, 늘었어”,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여백 많은 편안한 그림과 반복되는 구성으로 진행되는 잔잔한 이야기가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입에 찰싹 붙는 재미난 의성어 의태어로 된 문장과 화려한 그림으로 볼거리, 읽을거리, 생각거리를 가득 안겨주는 “꼴딱고개 꿀떡”,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변할 수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이 이야기는 진정한 용기와 스스로 개척하고 선택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안 입을 거야! 그림책 속 꼬마처럼 홀딱 벗고 뛰어보지 못한 아이들도, 또 그림책 꼬마처럼 목욕만 했다하면 옷 입기 전에 줄행랑을 치는 아이들도 깔깔 웃으며 즐거워 할 수 있는 것은 일상 생활에서 있을 법한 소소한 이야기로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달이 차고 기우는 것을 동화적 상상으로 정감있게 풀어낸 이야기에 연필로 섬세하게 그려낸 그림이 서로 도와 보름달을 만드는 달 토끼와 아기 부엉이의 이야기를 더욱 따뜻하게 보여주는 그림책 “달이 좋아요”. 흑백의 그림 위에 노랗게 떠오른 달이 더욱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연어의 삶과 사계절이 그림책 한 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는 그림책 “연어”. 연어의 일생을 담담한 문체로 전달하는 김주현 작가의 글에 흑백의 선 굵은 그림으로 파노라마처럼 연어의 삶을 보여주는 김주희 작가의 그림은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습니다.
악어를 학교에 데려간다고? 안돼! 매그놀리아가 싹싹 빌고 부탁하고 절절 맬 만큼 엄청난 에너지를 지닌 악어의 학교 소동 이야기가 화면을 가득 채우며 떠들썩하게 펼쳐지는 재미난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