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 달이 뜰 거야
어느 밤 작가의 그리움을 달래 준 노란 달빛은 아빠를 그리워하는 달동네 꼬마의 마음 속에 환하게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슬픔과 그리움, 깊은 상처와 절망, 분노에 힘겨워하는 또 다른 누군가의 마음 속에 환하게 떠오르겠죠. 바로 이 그림책 “노란 달이 뜰 거야”를 통해서 말입니다.
어느 밤 작가의 그리움을 달래 준 노란 달빛은 아빠를 그리워하는 달동네 꼬마의 마음 속에 환하게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슬픔과 그리움, 깊은 상처와 절망, 분노에 힘겨워하는 또 다른 누군가의 마음 속에 환하게 떠오르겠죠. 바로 이 그림책 “노란 달이 뜰 거야”를 통해서 말입니다.
언제까지고 엄마가 나를 지켜봐 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엄마가 되고 나서야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게 되고 듣지 못했던 것들을 듣게 되면서 엄마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는 작가의 후기가 가슴에 와닿는 그림책 “엄마의 선물”, 아이가 아니라 엄마와 함께 꼭 보시길 권합니다.
새내기 배달부 여우 아저씨의 실수로 잘못 배달된 택배 상자를 소재로 봄을 기다리는 마음과 설레임을 예쁘게 담아낸 그림책 “똑똑똑, 택배 왔어요”, 봄처럼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그림이 이야기를 더욱 따듯하게 전해줍니다.
그림책 “알”은 그동안 “양철곰”, “빅피쉬” 등 글 없는 그림책으로 신선하면서도 자유로운 상상력을 보여준 이기훈 작가의 신작입니다. 정성스럽게 그려낸 한 컷 한 컷의 그림들을 꼼꼼하게 살펴 보면 볼 수록 다양한 메세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태권도 꿈틀이가 나타났다! 포기하지 않고 용기 있게 자신감 있게 살아간다면 어떤 두려움도 떨쳐 버릴 수 있으며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누군가가 봐주지 않아도, 큰 보상이 따르지 않아도 자신의 마음이 더없이 행복해졌다면 그보다 더 큰 보상은 없지 않을까요? “도우니까 행복해!”는 아이들에게 있어날만한 일상 속 작은 에피소드를 통해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자신이 직접 기르고 거둔 것들을 들고 삼삼오오 모여든 시골 장터의 모습이 이러쿵저러쿵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맛깔스러운 우리네 세상 살이의 진솔한 향수를 자아내는 그림책 “청양장”, 아마도 이 달에 가장 눈에 띄는 그림책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꽃에 비유해 담아낸 그림책 “숲 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 그림 한 장 한 장마다 오랜 시간 공들인 작가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한 땀 한 땀 정성어린 손길에서 피어난 형형색색의 꽃잎 드레스들은 아이들의 마음 속에 꿈과 희망의 향기를 가득 채워줄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