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소설가 아버지와 일러스트레이터 아들이 함께 만든 “전쟁”은 전쟁 그 자체의 본질을 다루며 우리가 평화를 위해 무엇을 경계하고 무엇을 지켜내며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메시지들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그림 한 장에 담긴 삶의 향기
소설가 아버지와 일러스트레이터 아들이 함께 만든 “전쟁”은 전쟁 그 자체의 본질을 다루며 우리가 평화를 위해 무엇을 경계하고 무엇을 지켜내며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메시지들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텅빈 집에 혼자 남아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와 그런 아이 생각에 늘 마음 아픈 엄마의 모습을 담백하게 담아낸 그림책 “엄마 왜 안 와”에 이어 고정순 작가가 이번엔 힘겨운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아빠들을 향한 응원과 위로를 담은 “아빠는 내가 지켜 줄게”를 선보입니다.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는 오늘 날 여자옷 남자옷 구분 없이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마음껏 입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준 사회운동가 메리 에드워즈 워커(Mary Edwards Walker)가 처음 바지를 입던 날의 에피소드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행복”은 우리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과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배려와 포용의 마음으로 우리를 둘러싼 이 세상과 온전히 연결된 삶을 배우고 그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정하게 안내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동물들도 행복할 권리가 있고 그들의 본성 그대로 자유로이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일깨워주는 그림책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 자연을 잘 보존하고 그 안에서 동물들과 우리 인간들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작가들의 바람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서 납치되어 우리에 갇힌 채 살아가는 동물원의 동물들, 뿐만 아니라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인간에 의해 파괴되어 버린 그들의 고향. “내일의 동물원”은 동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은 우리 인간에게 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봐줘야 할 책임이 있음을 가르쳐주는 그림책입니다.
“아빠의 술친구”는 가정 폭력을 다룬 지금까지의 작품들과 조금 다른 결이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피해자가 겪는 아픔이 단순히 폭력으로 인한 고통뿐만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동정과 연민으로 포장된 세상의 삐딱한 시선들 역시 그들의 상처를 헤집는 또 하나의 폭력일 겁니다.
“씩스틴”은 국가가 휘두른 폭력의 도구였던 총 한자루에 그날의 모든 것을 담아내고자 한 작가의 처절한 고민이 느껴지는 그림책, 폭력의 최전방에 나섰던 씩스틴의 저항과 자기고백을 통해 평화와 연대의 희망을 꿈꾸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