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는 – 왜 모두들 그곳으로 가는걸까?
‘그곳에는’.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칫 허탈함을 줄수도 있는 질문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며 늘 잊지 않고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 아닐까요? 지나온 길을 돌아 보고, 나의 꿈과 내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지면서 현실을 더욱 열심히 살아가게 해 주는 원동력이 될테니까요.
그림 한 장에 담긴 삶의 향기
‘그곳에는’.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칫 허탈함을 줄수도 있는 질문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며 늘 잊지 않고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 아닐까요? 지나온 길을 돌아 보고, 나의 꿈과 내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지면서 현실을 더욱 열심히 살아가게 해 주는 원동력이 될테니까요.
“잘 자요, 대장”은 ‘이란-이라크 전쟁’의 참상을 토대로 만든 그림책입니다. 전쟁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은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들이 아니라 아무 죄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참담한 현실을 어린 아이가 그린 그림일기와 같은 느낌으로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텔레비전을 끌 거야! 텔레비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 가존간의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그림책. 학부모 상담까지 텔레비전을 대신 보낸 엄마 아빠는 과연 토드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가족간의 진정한 소통의 의미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그림책 “텔레비전을 끌 거야!”
이혜리 작가의 신명나는 그림책 “달밤”. 작가 특유의 상상력은 내놓는 그림책마다 매번 보는 이들로 하여금 거부할 수 없는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하루 종일 이 학원 저 학원으로 끌려 다니는 아이들은 가슴이 뻥 뚫릴 것 만 같은 그림책입니다.
“손가락 아저씨”는 구전 민요를 바탕으로 반복되는 민요의 리듬을 그대로 살리면서 우리네 옛 정서 속의 익살스러운 해학을 맛깔나게 잘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리듬감 있게 흘러가는 이야기 속에서 욕심 부리지 말고 이웃과 나누며 살아가는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꿈을 나르는 책 아주머니’. 칼과 라크 그리고 기타 등장인물들의 어두운 표정과 밝은 톤의 수채화 그림이 묘한 대조를 이루면서 책을 전해주는 ‘책 아주머니’를 꿈의 매개체로 삼아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한 가족의 모습을 잘 그려 내고 있습니다.
“인디언붓꽃의 전설”은 토미 드 파올라가 순수한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삶과 사상, 그리고 인디언붗꽃의 아름다운 색상을 그림책에 잘 담아낸 덕분에 읽은 후 잔잔한 여운을 남기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작은다람쥐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한 소년이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을 찾는 과정을 아름다운 숲을 배경으로 잔잔하게 그려낸 “바구니 달”은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려진 바버러 쿠니의 그림 속에 메리 린 레이의 글이 잘 녹아든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