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읽는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온 가족이 읽는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의 TEDx 강연 내용을 정리한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창비, 2016)에 레이레 살라베리아의 그림을 더하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시 쓴 그림책.
그림 한 장에 담긴 삶의 향기
온 가족이 읽는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의 TEDx 강연 내용을 정리한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창비, 2016)에 레이레 살라베리아의 그림을 더하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시 쓴 그림책.
동물과 식물들이 한 줄기에 매달린 꽃과 열매가 되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다정하게 그려낸 그림책 “이렇게 같이 살지”. 자연을 닮아가며 살고 싶은 작가의 마음, 이웃들과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꿈꾸는 작가의 바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첫 그림책 “돼지 이야기”(2013)을 선보인 이후 “대추 한 알”(2015), “수박이 먹고 싶으면”(2017)에 이어 4년만에 내놓은 유리 작가의 네 번째 그림책 “앙코르”. 마음 깊이 꿈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이들, 하루 하루 자신의 일상을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대립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워갈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라는 그림책,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평등이고 그 무엇보다도 강한 힘이라고 말하는 그림책 “인형도 아니야! 슈퍼영웅도 아니야!”입니다.
생명력 가득한 땅의 기운을 받아 위로 자라는 나무들. 놀라운 생명력을 가진 생명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그림책 “다이빙”, 가는 선으로 그린 그림이 동적인 느낌을 잘 살려냈어요. 씨앗들의 다이빙, 발상의 전환이 참신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습니다”는 나를 치유하고 내 가족 내 소중한 사람들을 치유하고 함께 손 잡고 우리가 사는 이 지구를 치유하는 지극히 순수한 꿈과 희망을 노래한 그림책, 절망의 팬데믹에서 희망을 대유행시킨 그림책, 이 세상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건 바로 연대의 힘이라고 말하는 그림책입니다.
새롭게 풀어낸 빛과 희망의 변주곡 “작은 연못”, 빨간색은 희망의 상징으로, 생명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세상은 짙은 파란색으로, 상실과 고립은 회색으로 심플하게 표현한 정진호 작가의 그림이 돋보입니다.
“나의 101번째 능력”은 장애인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불편할 뿐 우리와 다를 것 전혀 없다고, 그들에게도 우리와 똑같이 꿈과 희망이 있다고, 그 꿈을 위해 우리 못지 않게 열심히 뜨겁게 살아갈 수 있다고 힘차게 외치는 것만 같은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