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첫사랑 : 새가 되고 싶은 날 vs 처음, 사랑
어떤 이에게는 흐뭇한 미소로 또 어떤 이에게는 마음 한구석 찌릿한 아픔으로 기억되는 것, 첫사랑의 기억 아닐까요.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아련하고 아름다운 첫사랑, 그림책 속에 쏘옥 숨어든 첫사랑은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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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에게는 흐뭇한 미소로 또 어떤 이에게는 마음 한구석 찌릿한 아픔으로 기억되는 것, 첫사랑의 기억 아닐까요.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아련하고 아름다운 첫사랑, 그림책 속에 쏘옥 숨어든 첫사랑은 어떤 모습일까요?
나는 누구일까?’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고 고민해 보았을 법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 속에는 ‘나의 정체성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과 함께 ‘내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의문까지 포함하고 있어요. 철학은 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소개하는 두 권의 그림책은 환경을 파괴하는 것도, 파괴된 환경을 되살리는 것도 결국은 우리 인간이라고 말합니다. 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경고이자 우리가 더 신경 쓰고 더 노력한다면 희망이 있다고 격려해 주는 그림책 “다시 초록 섬”과 “반쪽 섬”입니다.
달라서 아름답고 다르기에 희망이 있는 세상, 똑같은 기준 때문에 욕먹고 손가락질 받지 않는 세상 그런 세상이 진정한 챔피언이 사는 세상 아닐까요? 달라도 괜찮아요. 똑같지 않아도 세상은 아름다워요. 시선을 바꾸어 바라보면 모두가 웃을 수 있어요.
세계로 가는 기차.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마지막엔 런던까지 여행하는 꿈 말입니다. 오늘은 그 꿈을 우리 모두 함께 꿀 수 있는 그림책 두 권을 소개합니다. “봄이의 여행”과 “기차” 두 권입니다.
오늘도 누군가의 ‘관계’속에서 적당한 거리를 찾지 못해 홀로 끙끙 앓고 있을 세상의 수많은 곰씨들, 친밀감을 무기로 적당한 선을 넘어서고야 마는 수많은 토끼씨들이 읽으면 좋을 두 권의 그림책 “적당한 거리”와 “곰씨의 의자”입니다.
아름다운 도전. 마음 한편 두려움이 앞서지만 열병처럼 찾아와 마음을 온통 사로잡는 그것, 그렇기에 결국은 꼭 해봐야만 하는 것. 무언가 마음을 사로잡는 것 앞에선 이들의 마음은 이렇게 모두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의 도전, 그들이 남긴 발자국은 그래서 더욱 빛나고 그래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두려움의 다른 얼굴 용기. 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 손길, 수많은 실패 앞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열정, 거짓에 맞서 진실을 말하는 정의로움… 이 모든 것은 용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에요. 진정한 용기는 두려움에서 시작됩니다.
하얀 여백 위에 담긴 동심, 아이들의 마음처럼 순수하다는 건 바로 이런 것 아닐까요? 자꾸만 궁금해지는 것, 그래서 우선 행동하게 하는, 언제나 재미가 우선인, 마음속 켜켜이 묵은 때를 한순간 날려주는 시원 통쾌한, 그래서 결국 크게 웃고 즐거워지는, 그런 모든 것들이 밀려오게 만드는 바로 그런 것들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