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가 세균 아저씨를 꿀꺽 삼키면
“지렁이가 세균 아저씨를 꿀꺽 삼키면”은 먹이사슬을 통해 시작된 세균이 공기, 뽀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퍼져나가는 상황을 한 눈에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지렁이가 세균 아저씨를 꿀꺽 삼키면”은 먹이사슬을 통해 시작된 세균이 공기, 뽀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퍼져나가는 상황을 한 눈에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나를 세어 봐!”는 케이티 코튼의 담백한 문장과 스티븐 월턴의 멋진 목탄화로 사라져 가는 야생 동물들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담아내어 인간과 야생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꿈꾸는 그림책입니다.
“박물관을 나온 긴손가락사우루스”는 밤이면 박물관에 모여있는 공룡 화석들이 깨어나 자신들만의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는 소재로 함께 하는 행복과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사랑에 빠진 여섯 살 준이에게 결혼이란 무엇인지, 엄마 아빠는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결혼했는지 상세하면서도 재미있게 보여주는 윤지회 작가의 “엄마 아빠 결혼 이야기”,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한 가족의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을 그림책 한 권에 정성스럽게 담아냈습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기억 속 장소를 찾아 떠나고 돌아오는 순환을 반복하는 도요새의 여정 속에 자연의 위대함과 자연과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야 함을 잔잔하게 들려주는 그림책 “위대한 여행”, 자연 재료와 물감을 사용한 콜라주 기법으로 커다란 판형에 도요새의 길고도 위대한 여정을 입체감 있게 표현한 생태 그림책입니다.
“개똥벌레가 똥똥똥”은 새로운 뜻을 가진 합성어로 만들어진 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는 윤여림 작가의 글에 조원희 작가의 슥슥슥 익살스러우면서도 시원스럽게 그린 그림이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똥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어른들은 똥 이야기가 나오면 생각만 해도 더럽다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지만 아이들은 그와 반대로 기대에 찬 눈빛으로 열광하면서 아주 즐거워합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것, 우스꽝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순수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림책 “흰긴수염고래”의 가장 큰 매력은 그림책 속에서 고래에 대해 설명하는 아이가 보여주는 고래에 대한 친근함과 깊은 애정입니다. 아이는 지구에서 가장 큰 고래와 함께 바다를 누비며 고래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마치 자신의 가장 친구를 소개하듯 들려줍니다.
아빠의 봄날.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를 잃은 소년을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감정에 휘몰리지 않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그저 감상적인 일이 아니라 그릇된 역사임을 올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