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먼과 로지
허먼과 로지의 마음을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도시의 모습을 다양한 느낌으로 보여주는 작가 거스 고든의 따뜻하면서도 아련하고 대담하고 감각적이면서 유머러스한 그림들이 이야기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그림책 “허먼과 로지”입니다.
허먼과 로지의 마음을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도시의 모습을 다양한 느낌으로 보여주는 작가 거스 고든의 따뜻하면서도 아련하고 대담하고 감각적이면서 유머러스한 그림들이 이야기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그림책 “허먼과 로지”입니다.
“나는 비비안의 사진기”는 수수께끼 같은 삶을 살며 수많은 멋진 사진들을 남긴 사진 작가 비비안 마이어가 가장 아꼈던 롤라이플렉스를 화자로 삼아 그녀의 일생을 잔잔한 톤으로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친치아 기글리아노는 이 책으로 2016년 이탈리아 안데르센 예술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마크 스페링의 아름다운 시에 언제나 두 손 꼭 잡고 함께 하는 두 생쥐의 모습을 차분하게 그려낸 브리타 테켄트럽의 그림이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그림책 “손에 손잡고”, 내 손 꼭 잡고 함께 해준 이들이 생각나는 찬바람 부는 계절에 읽으면 더욱 좋은 그림책입니다.
사람들의 편견 속에서도 묵묵히 가슴 속 꿈을 키워가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호랑이 맥스의 이야기와 그런 그를 편견 없이 바라봐 주고 응원해주는 멋진 친구 셀레스트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담겨있는 그림책 “발레하는 호랑이”입니다.
상처투성이 조랑말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 이상한 녀석을 만나면 만날 수록 더욱 단단해지고 성숙해지는 아이와 조랑말의 모습에 마음이 뭉클해지는 그림책 “조랑말과 나”. 우리는 이렇게 인생이란 여행길을 시작한 것이겠죠.
말하다. 요시와 처음으로 말을 한 것을 계기로 요시와 친구가 된 소녀의 마음을 정감있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말이 주는 따뜻함, 정겨움, 위로, 기쁨과 슬픔을 단순한 글과 따뜻한 색감의 그림으로 그려냈어요.
소박하면서도 담백한 글과 그림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림책 “나의 작은 집”, 머무르는 이에 따라 다르게 쓰인 작은 집, 그 집에 살다간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있는 집의 모습을 보면서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늘었어요, 늘었어’가 리듬감있게 반복되면서 다음 장에 무엇이 늘었는지 궁금해지도록 이야기가 진행되는 “늘었어요, 늘었어”,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여백 많은 편안한 그림과 반복되는 구성으로 진행되는 잔잔한 이야기가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