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내 마음”은 용기, 슬픔, 분노, 행복, 질투, 외로움, 부끄러움, 흥분, 두려움, 고요함 등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정제된 시적인 글과 거기에 잘 어울리는 서정적인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내 마음”은 용기, 슬픔, 분노, 행복, 질투, 외로움, 부끄러움, 흥분, 두려움, 고요함 등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정제된 시적인 글과 거기에 잘 어울리는 서정적인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마음을 보여주는 그림책’이란 테마로 묶어 소개하는 그림책 “걱정 상자”와 “불안”, 제목 그대로 우리들 마음속 걱정을 덜어내는 방법,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을 다루고 있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하나의 형태로 만들어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호한 일을 좀 더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쓰담쓰담”, 어떨 땐 깃털처럼 가볍다가도 어떨 땐 하릴없이 무거워지는 마음, 그 마음에 색깔을 덧입혔어요. 최소화한 글, 하얀 여백으로 가득한 배경 속에 선과 색을 단순화 시킨 그림으로 마음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어떤 이에게는 흐뭇한 미소로 또 어떤 이에게는 마음 한구석 찌릿한 아픔으로 기억되는 것, 첫사랑의 기억 아닐까요.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아련하고 아름다운 첫사랑, 그림책 속에 쏘옥 숨어든 첫사랑은 어떤 모습일까요?
두려움의 다른 얼굴 용기. 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 손길, 수많은 실패 앞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열정, 거짓에 맞서 진실을 말하는 정의로움… 이 모든 것은 용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에요. 진정한 용기는 두려움에서 시작됩니다.
상처 입은 테일러를 찾아온 동물 친구들을 보면서 진정한 위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그림책 “가만히 들어주었어”, 진정한 위로는 상대에게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가 조용히 온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면 사람은 움직이게 됩니다. 더 나은 방향으로…
어떤 마음 상태라도 모두 소중한 내 감정임을 묵직한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그림책 “내 마음은”, 수많은 그림책 장면 중 지금 내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요? 어둡든 환한 빛으로 가득하든 모든 마음 한 켠에는 사랑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운율을 살린 허은미 작가의 글이 입에 착착 감겨들고 단순함 속에 숨은 뜻을 잘 담아낸 서현 작가의 그림이 빛을 발하는 그림책 “너무너무 공주”, 행복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어요. 단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 보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