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이와 오푼돌이 아저씨
“곰이와 오푼돌이 아저씨”는 보리출판사의 ‘평화 발자국’ 시리즈의 문을 연 첫 번째 책이기도 합니다. 책 뒷부분에 인용된 권정생 선생님의 시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의 한 구절엔 평화를 바라는 그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곰이와 오푼돌이 아저씨”는 보리출판사의 ‘평화 발자국’ 시리즈의 문을 연 첫 번째 책이기도 합니다. 책 뒷부분에 인용된 권정생 선생님의 시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의 한 구절엔 평화를 바라는 그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뭔가와 땅가”는 제목도 독특하지만 그림도 참 독특한 느낌입니다. 박영신 작가의 전작 “이 세상의 황금고리”가 끊임없이 순환하는 생명의 힘을 이야기 하고있다면 이 책은 공존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두 편의 이야기가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청딱따구리의 선물”은 새들이 물을 마실 만한 곳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가뭄이 몹시 심했던 2015년 봄, 등산로 근처에서 직접 이우만 작가가 관찰했던 풍경을 그대로 그림책에 담아 만든 생태 그림책입니다.
2007년 “정신 없는 도깨비”를 시작으로 매년 두세 권씩 이어지던 보리출판사의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 시리즈가 얼마전 “바보 온달” 출간으로 10년 만에 완간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해 출판사에서 홍영우 작가 원화 전시회 및 작가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똥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어른들은 똥 이야기가 나오면 생각만 해도 더럽다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지만 아이들은 그와 반대로 기대에 찬 눈빛으로 열광하면서 아주 즐거워합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것, 우스꽝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순수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 아닐까 생각됩니다.
“나 혼자 놀 거야”는 함께 놀고싶지만 아직은 친구를 사귀기 어려운 아이들이 읽어도 좋고 어린이집 생활이 힘든 아이들이 읽어도 좋습니다. 혼자 놀기는 싫지만 함께 노는 것이 서툴고 어려운 친구들,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가 읽어도 좋은 그림책입니다.
2007년 “정신 없는 도깨비”를 시작으로 매년 두세 권씩 이어지던 보리출판사의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 시리즈가 얼마전 “바보 온달” 출간으로 10년 만에 완간되었습니다.
겨울 그림책. 상상력 넘치고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위기와 스토리로 세상을 향한 공감대를 키워가며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세요. 노오란 귤 한 바구니 준비해 놓고 폭신한 수면 양말 신고 보들보들한 극세사 이불 덮고 따뜻한 방 안에서 재미난 책을 읽다보면 이 겨울도 잠깐입니다.
가을 그림책. 오늘은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들을 골라 봤어요. 그림책으로 느끼는 가을도 좋지만, 밖으로 나가 온몸으로 직접 가을을 느껴보세요. 날씨가 쌀쌀해져서 움츠려 들기 전에 아이 손잡고, 사랑하는 이의 손 잡고 가을 마중을 나가 보세요. 가을이 코 앞에 다가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