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놀이 : 겁쟁이 빌리 – 걱정 인형 만들기
걱정 인형 만들기. 풍부한 상상력이 때론 큰 걱정이 되기도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의 “겁쟁이 빌리”는 걱정을 덜어 준 걱정이 인형까지 걱정을 하는 빌리의 고운 마음, 잠 못 이루는 아이를 감싸주는 할머니의 따뜻함이 잘 그려져 있는 그림책입니다.
걱정 인형 만들기. 풍부한 상상력이 때론 큰 걱정이 되기도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의 “겁쟁이 빌리”는 걱정을 덜어 준 걱정이 인형까지 걱정을 하는 빌리의 고운 마음, 잠 못 이루는 아이를 감싸주는 할머니의 따뜻함이 잘 그려져 있는 그림책입니다.
존 버닝햄은 “에드와르도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를 통해 칭찬보다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대로 비난하거나 혼내기 좋아하는 어른들에게 또 한번의 경종을 울립니다.우리 아이들 속에 숨은 작은 가능성에 대한 칭찬, 존 버닝햄 식 특급 처방전 꼭 한 번 받아 보세요
에즈라 잭 키츠는 강렬한 색상의 대비와 콜라쥬 기법의 그림과 아이의 마음을 잘 드러낸 섬세한 글로 눈 내린 풍경을 처음 마주한 피터의 놀라움, 신비함, 즐거움, 기쁨 등 다양한 감정들을 그림책 속에 담아 냈습니다. 어른들의 추억과 향수까지도 함께 담긴 그림책 “눈 오는 날”입니다
크리스마스까지 아홉 밤 – 아동심리학자답게 마리 홀 에츠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세시를 통해 아이들의 심리를 너무나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까지 아홉 밤”은 전체적으로 모노톤의 그림 위에 노랑, 핑크 등의 형광색상으로 포인트를 줘 축제의 분위기를 잘 살려낸 그림책입니다.
토미 드 파올라 특유의 화풍에 멕시코의 다양한 풍습과 풍경들을 담아낸 그림책 “포인세티아의 전설”. 진심을 담은 마음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이 아닐까요? 주는 이의 마음이 들어있는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정신을 가장 잘 담고 있는 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림책 ‘달구지를 끌고’는 미국의 시인 도날드 홀이 어릴적 자라던 지역에서 구전으로 전해져 오던 이야기를 모티브로 쓴 시에 바버러 쿠니가 그림을 그린 책입니다. 단조로운 삶 속에서 부지런히 살아가는 농부 가족의 소박한 삶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레이먼드 브릭스의 두 권의 그림책 “산타 할아버지”와 “산타 할아버지의 휴가”는 아이들에게 기발하고 재미난 상상을 선물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세상의 모든 아버지 산타들에게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바치는 헌정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여자 아이 안젤리카”는 우리 그림책 중 “똥자루 굴러간다”와 이야기의 구성이나 전개가 많이 비슷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허풍에는 어떤 전형적인 법칙이 존재하나봅니다. 갓난아기에게 도끼를 선물하고, 아기는 그 도끼로 오두막을 짓는 재미난 허풍이 가득합니다.
내사랑 뿌뿌 : 좋아하는 물건을 강제로 떼어내 아이 마음에 생채기를 내는 것이 아닌 아이 마음을 헤아려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이 스스로 준비 할 때까지 기다려 줄 수 있는 것, 그것이 아이보다 세상을 더 오래 경험한 어른들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