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이
한 번도 사랑 받아보지 못했던 강이가 한 가족을 만나 사랑을 알게 되고 그리움을 배워가는 과정이 보는 이의 마음마저 울컥하게 만드는 그림책 “강이”, 고독 속에 물밀듯 밀려드는 슬픔과 두려움,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가슴속에 아련히 남아있는 깊은 여운들, 그림책 한 권 속에 참 많은 것이 담겨있습니다.
한 번도 사랑 받아보지 못했던 강이가 한 가족을 만나 사랑을 알게 되고 그리움을 배워가는 과정이 보는 이의 마음마저 울컥하게 만드는 그림책 “강이”, 고독 속에 물밀듯 밀려드는 슬픔과 두려움,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가슴속에 아련히 남아있는 깊은 여운들, 그림책 한 권 속에 참 많은 것이 담겨있습니다.
며칠 전 2019년 칼데콧상 수상작 발표가 있었습니다. 두 번째 칼데콧 메달을 거머쥔 소피 블랙올 말고는 수상 작가들 모두 낯선 이름들 뿐입니다. 그리고 보통 한두 권 정도는 한글판이 이미 출간되어 있곤 했었는데, 올해는 다섯 권 모두 국내 출간이 아직 안 된 상태네요.
오늘 ‘2019년 첫 그림책들’을 주문했습니다. 지난 해 열심히 준비해서 새 해 첫 달에 부지런히 선 보이는 출판사들의 첫 그림책들 궁금하시지 않나요? 오늘 주문한 2019년 첫 그림책들 목록 간략히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늦가을 바스락 거리는 낙엽의 속삭임을 느끼고 싶은 이에게 전하고 싶은 그림책 “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 아름다운 시어로 채운 글만큼이나 다양한 재료와 색상을 사용해 공원 곳곳을 생명력 넘치게 표현한 미카 아처의 그림이 걸작인 작품입니다.
빨려들 듯 전개되는 이야기를 아름다운 한 편의 수채화로 그려낸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소녀”. 하얀 눈만큼이나 순수한 소녀의 마음, 그 아이의 마음에 보답할 줄 아는 늑대 가족, 세상을 이어주는 위대한 사랑은 말이 통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어줍니다.
부드럽게 번져가는 색감으로 사랑의 마음이 어떻게 퍼져나가는지를 아름답게 전달하면서 그림책 “한 번 더 쪽쪽”, 토끼와 사자가 쫓고 쫓기던 숲 속에서 시작된 뜻하지 않은 화해와 사랑은 시공간을 뛰어넘으며 널리널리 전파 됩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경제 이야기. 경제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그림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너무 어렵지 않게 아이들과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는 경제 그림책 여섯 권입니다.
시원시원하게 그린 캐릭터들의 생생한 표정들, 유행을 상징하는 화려한 모자들, 짧고 간결한 이야기로 개성과 자기다움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엄청나게 근사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모자”, 세상에 나는 나 하나뿐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