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내 마음”은 용기, 슬픔, 분노, 행복, 질투, 외로움, 부끄러움, 흥분, 두려움, 고요함 등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정제된 시적인 글과 거기에 잘 어울리는 서정적인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내 마음”은 용기, 슬픔, 분노, 행복, 질투, 외로움, 부끄러움, 흥분, 두려움, 고요함 등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정제된 시적인 글과 거기에 잘 어울리는 서정적인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살다 보면 수많은 어려움과 맞닥뜨리게 되지만 겁먹고 주저하기보다는 당당하게 마주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면 능히 해낼 수 있다고 말하는 그림책, 내 안에 가득한 두려움을 꾹 누르고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과감히 나아갈 수 있는 것이야말로 진짜 용기라고 말해주는 그림책 “큰 토끼 작은 토끼”입니다.
신화처럼 신비롭고 코끝 찡하도록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아니의 호수”, 사랑은 회색빛 세상을 건너게 해주는 유일하면서도 강력한 치유제입니다. 사랑은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그리고 내가 얼마나 빛나는 존재인지를 확인 시켜주는 커다란 힘이에요.
시처럼 간결하고 아름다운 장영복 작가의 글에 담담하게 감정을 추스려 담아낸 이혜리 작가의 절제된 그림으로 완성된 그림책 “가시연잎이 말했네”,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함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우리 함께여서 좋았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다음엔 너야”는 전통적 시 형식과 내용에 반대해 생겨난 실험 문학의 하나인 구체 시의 대가 에른스트 얀들이 쓴 시 ‘Fünfter Sein'(다섯 번째)에 노르만 융에의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완성한 그림책입니다.
푸른 색 하나만으로 우리들 마음 속 깊은 곳에 담겨진 어둠을 걷어내고 눈부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그림책 “어떤 약속”, 잔잔한 글과 푸른 색 톤의 농담으로 그려낸 밤의 풍경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그림책입니다.
대담하고 감각적인 그림으로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뭉클하게 그려낸 그림책 “안녕”, 외롭고 쓸쓸한 날 내 마음 어딘가에 살고 있는 친절한 토끼의 미소를 떠올려 보세요. 누구에게나 빛나는 하얀 토끼가 살고 있어요.
푸른 바탕에 음각으로 새긴 자그마한 풀들을 한참 동안 쓰다듬어 봅니다. 그렇게 어루만지고 나면 손에서 푸릇푸릇 싱그러운 풀냄새가 날 것 같아요. “풀친구”란 어감이 너무나 다정해 자꾸만 입으로 되뇌어 보았어요. 풀잎의 싱그러움이 마음을 온통 초록으로 물들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