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상 수상작 : 아나톨 (1957)
60년이라는 긴 시간의 세례 속에서도 여전히 빛나는 명작의 위대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그림책 “아나톨”은 1957년 칼데콧 명예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이브 티투스의 재미난 스토리에 폴 갈돈의 인상적인 그림이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어요.
60년이라는 긴 시간의 세례 속에서도 여전히 빛나는 명작의 위대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그림책 “아나톨”은 1957년 칼데콧 명예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이브 티투스의 재미난 스토리에 폴 갈돈의 인상적인 그림이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어요.
“청딱따구리의 선물”은 새들이 물을 마실 만한 곳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가뭄이 몹시 심했던 2015년 봄, 등산로 근처에서 직접 이우만 작가가 관찰했던 풍경을 그대로 그림책에 담아 만든 생태 그림책입니다.
엘리베이터처럼 세로로 길쭉하게 생긴 그림책입니다. 열린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보이는 공룡의 튼실한 꼬리와 갸날픈 다리, 어쩌다 공룡이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는 것일까요? 그림책 속에 와글와글 시끌시끌 떠들썩한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곰씨의 의자”는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 속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관계가 무엇인지를 세련된 글과 그림으로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함께 행복해야 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 관계가 오래 갑니다.
허먼과 로지의 마음을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도시의 모습을 다양한 느낌으로 보여주는 작가 거스 고든의 따뜻하면서도 아련하고 대담하고 감각적이면서 유머러스한 그림들이 이야기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그림책 “허먼과 로지”입니다.
푸른색 색감으로 표현된 세련된 일러스트로 달의 신비로움을 보여주는 그림책, 다정다감한 달님과 이웃의 이야기가 포근하고 아늑하게 느껴지는 그림책 “달은 수다쟁이”입니다.
아이를 도와주려는 표지판 속 사람들의 모습은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때 함께 돕고 위로해주는 마음 따뜻한 우리 이웃들의 모습과 꼭 닮아있습니다. 그래서 따뜻하고 그래서 더욱 재미있는 그림책 “표지판 아이”입니다.
직접 돌 본 양으로부터 얻은 양털이 펠레의 새 옷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반복되면서 이웃들의 도움과 자기 몫의 책임을 다해 서로 도와가며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이 따뜻하고 정겹게 그려진 “펠레의 새 옷”은 언제 보아도 잔잔한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봐. 좋아하는 것을 이루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설렘의 과정이면서 즐거운 시간이라는 사실을, 오랜 시간의 기다림 속에 원하는 것을 얻었을 때 우리의 행복함은 더욱 더 커진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