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냐면…
성큼 다가온 여름의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엄마와 아이의 재미난 대화가 톡 쏘는 사이다처럼 시원한 그림책 “왜냐면…”, 간결한 문장과 안녕달 작가의 매력인 여백을 많이 둔 그림에서 보이는 편안함, 그리고 독특한 색감이 잘 표현된 그림책입니다.
성큼 다가온 여름의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엄마와 아이의 재미난 대화가 톡 쏘는 사이다처럼 시원한 그림책 “왜냐면…”, 간결한 문장과 안녕달 작가의 매력인 여백을 많이 둔 그림에서 보이는 편안함, 그리고 독특한 색감이 잘 표현된 그림책입니다.
상상과 현실을 오가며 조금씩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과 그 곁에서 아이를 지켜주고 기다려주는 엄마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낸 그림책 “내가 싼 게 아니야!”, 시대가 아무리 많이 변해도 아이를 키우는 데 사랑보다 더 큰 가치가 있을까요?
“사자삼촌”은 자신의 편견과 선입견 뒤에 서서 다른 사람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 나보다 약한 이에게 나의 생각을 강요하는, 내 아이의 순수함과 즐거운 상상을 가로막고 있는 우리들에게 아이와 이웃, 그리고 세상을 향해 마음 문을 활짝 열어보라고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문”은 “수영장”을 쓴 이지현 작가의 신작 그림책입니다. 하나의 가능성의 문을 담은 그림책 “문”, 책의 문을 펼치는 순간 세상으로 향하는 마음의 문이 열리는 놀라움을 즐길 수 있는 마음이 행복해지는 그림책입니다.
마음속에 간직한 꿈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끝없이 고민하고 성찰하고 실천해 나가는 이야기가 뭉클하게 담긴 그림책 “작은 눈덩이의 꿈”, 눈덩이를 의인화한 이 그림책은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이야기합니다.
“아기 북극곰의 외출”은 보는 이의 느낌과 상상에 따라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은 그림책 표지 속 아기 북극곰이 이야기의 주인공일 수도 있고, 북극곰을 사랑하는 꼬마 아가씨가 들려주는 재미난 상상일 수도 있습니다.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시에 마리예 톨만의 그림을 입혀 만든 시그림책 “곰과 나비”, 마거리 와이즈 브라운의 짧고 강렬한 여섯 줄짜리 시도 좋지만 마리예 톨만이 재해석해서 구성한 그림들 덕분에 그림책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글은 최소한으로, 감각적인 색감과 그림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끌어내는 작가 로랑 모로의 그림책 “꿈꾸는 밤”입니다. 불꺼진 방 안에서 다시 시작되는 환상의 모험, 그것은 아이의 한바탕 꿈일까요? 아니면 맘껏 놀지 못한 채 잠자리에 든 아이의 아쉬운 마음에서 피어난 환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