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을까? 다를까? 개구리와 도롱뇽
“같을까? 다를까? 개구리와 도롱뇽”은 닮은 점이 참 많은 개구리와 도롱뇽을 알에서부터 성체가 될 때까지의 과정을 요리조리 비교 관찰하면서 어떤 게 같고 어떤 게 다른지를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같을까? 다를까? 개구리와 도롱뇽”은 닮은 점이 참 많은 개구리와 도롱뇽을 알에서부터 성체가 될 때까지의 과정을 요리조리 비교 관찰하면서 어떤 게 같고 어떤 게 다른지를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이제 곧 이제 곧. 그림책 가득한 서정적인 숲 속의 겨울 풍경, 봄을 기다리는 어린 토끼의 간절한 마음, 보보에게 봄을 이야기해주는 엄마의 따뜻한 품, 처음 만난 토끼에게 베풀어 주는 곰아저씨의 친절한 마음이 담긴 따뜻하면서도 정겨운 이야기가 내게 건넨 따뜻한 온기를 잊을 수가 없네요.
추운 겨울 뒤 찾아오는 봄은 새로움과 희망, 설렘을 담고 있죠. 그림책 “이제 곧 이제 곧”은 그런 봄을 기다리는 꼬마 토끼 보보의 이야기를 사랑스럽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모두에게 배웠어. 걷는 건 고양이에게서, 뛰어넘는 건 강아지에게서, 나무 타기는 원숭이게서, 멋있게 달리는 건 말에게 배웠다는 아이. 아이를 따라가다보면 아이들은 세상 모든 것들로부터 자연스럽게 배우고 터득하며 자란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다가옵니다.
그림책 “돼지왕”은 자기밖에 모르는 돼지왕과 그의 우매함으로 인해 시달리는 백성인 양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은 자연스레 양들의 입장에서 이야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리고 제멋대로인 돼지왕을 보며 한심해하기도 하고 답답해 하기도 할 겁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배려하는 것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겠죠.
글쓰기가 재미있어지는 그림책. 베스트 셀러 작가인 스티븐 킹은 글쓰기의 출발은 ‘독서’라고 말했어요. 글을 쓰기 위한 영감은 경험 속에서 생기는 것이며 그 경험은 대부분 간접 경험인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구요. 오늘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글 쓰는 방법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세 권의 그림책을 골라봤습니다.
2015년 10월 이달의 그림책. 지난 10월에는 소개한 그림책들 중 우리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그림책 일곱 권입니다.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깊은 산골 작은 집, 나부댕이, 대추 한 알, 엄마가 오는 길, 윌리의 소방차, 할머니가 태어날 때부터 할머니였던 건 아니에요.
엄마가 오는 길. 딸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쓴 모토시타 이즈미의 글은 오카다 치아키의 따뜻한 그림과 만나 행복함이 몇 배는 더 커진 느낌입니다. 퇴근길 종종걸음으로 달려가는 엄마 마음을,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 마음을 행복한 상상으로 풍성하고 정감있게 보여주고 있어요.
그림책과 떠나는 특별한 여행. 옛말에 ‘소중한 자식일 수록 멀리 여행을 보내라’는 말이 있죠. 오늘 준비한 그림책의 테마는 ‘여행’입니다. 다양한 이유로, 다양한 사연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 그림책 주인공들의 재미난 이야기 속에서 아이와 함께 여행의 의미를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