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전쟁을 멈춘 남작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 것인지, 유용한 것인지, 사람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수많은 책에 대한 그림책들, “책으로 전쟁을 멈춘 남작” 역시 그런 책입니다. ‘설마, 책으로 전쟁을?’ 했다가 ‘아하~’ 하고 끄덕이게 되는 그런 그림책이에요.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 것인지, 유용한 것인지, 사람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수많은 책에 대한 그림책들, “책으로 전쟁을 멈춘 남작” 역시 그런 책입니다. ‘설마, 책으로 전쟁을?’ 했다가 ‘아하~’ 하고 끄덕이게 되는 그런 그림책이에요.
난민 문제를 다룬 그림책. 우리 마음의 벽을 허물고 그들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최근 난민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들이 종종 출간되고 있습니다. 난민들이 처한 현실과 그들이 겪는 아픔을 담은 그림책들을 소개합니다.
철학적이고 진지한 이야기, 삶의 통찰력이 담긴 신비롭고 따뜻한 이야기를 선보여온 작가 안 에르보의 역량이 또다시 돋보이는 그림책 “산 아래 작은 마을”, 독특한 그림과 이야기 전개로 삶의 희망과 나눔 그리고 소박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그림책입니다.
언제나 차별과 소외의 대상이었을 작가가 “춘희는 아기란다”를 통해 제시한 평화는 할머니와 유미에게서 배우는 소통과 공감입니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슬픈 이야기, 춘희 아주머니를 위한 유미의 피리 연주는 폭력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평화를 꿈꾸는 간절한 희망의 외침입니다.
‘평화그림책’은 어린이들이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서로 돕고 사랑하며 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중일 세 나라의 작가들과 출판사들이 함께 만드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얼음 왕국 이야기.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를 재미있게 풍자해 한 장 한 장 섬세하면서도 생생하게 표현한 그림과 함께 보여주는 “얼음 왕국 이야기”는 작가의 통찰력이 멋지게 빛을 발하는 그림책입니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그림책으로 만든 “풀꽃”의 윤문영 작가가 쓰고 그린 “평화의 소녀상”은 소녀상의 담담한 독백을 통해 일본군 성노예 문제와 이에 대한 일본의 그릇된 태도를, 그리고 나아가 ‘평화의 소녀상’에 담긴 평화에 대한 간절한 바램을 세계에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평화 그림책. 우리는 6.25 한국전쟁이라는 민족 상잔의 참혹한 역사와 함께 이산과 분단의 아픔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날의 아픔을 잊지 않고 다시는 그런일을 겪지 않도록 전쟁의 참혹함과 분단의 아픔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평화 그림책 다섯 권을 소개합니다.
“잘 자요, 대장”은 ‘이란-이라크 전쟁’의 참상을 토대로 만든 그림책입니다. 전쟁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은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들이 아니라 아무 죄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참담한 현실을 어린 아이가 그린 그림일기와 같은 느낌으로 그려낸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