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 눈이 그치면

눈이 그치면

눈이 그치면. 유치원에도 가지 못하고 장을 보러 나가지도 못하고 출장 갔던 아빠가 돌아오지도 못할 만큼 엄청난 눈이 내린 하루의 일상을 아기 토끼의 눈으로 잔잔하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2009년 뉴욕 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선정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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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 오늘의 그림 한장

★ 토끼와 거북이

토끼와 거북이. 미국 남서부를 배경으로 흙먼지 속에서도 열심히 달리는 두 친구와 그들을 응원하는 동물친구들의 모습을 개성 넘치는 수채화 그림 속에 담아낸 제리 핑크니, 그가 그린 그림책들은 글자가 거의 없지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수채화로 그린 그의 그림도 좋지만 잘 알려진 이야기에 그림만으로 보여주는 그의 새로운 해석은 늘 독특하고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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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그림책 이야기

★ 어느 날

어느 날. “어느 날”의 결론은 다소 충격적이지만 아이들에게 애써 동물들이 사라지고 나면….하며 일일히 설명하고 열거하지 않아요. 그저 ‘어느 날 사라진 가족을 찾아 나선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을 그림책 속으로 끌어들이죠. 그림책을 읽은 아이들은 저마다 창밖에 서있는 동물들의 입장에 서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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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사진관 그림책 이야기

★ 숲 속 사진관

숲 속 사진관.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에 정교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려진 그림들, 가족 사진으로 보여주는 가족간의 든든한 사랑이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숲 속 사진관”. 성, 종족, 혈연을 떠나 다양한 가족 형태와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지는 이웃들의 배려가 참 따뜻하게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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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오늘의 그림 한장

두근두근 : 설렘을 굽는 빵집

“두근두근”은 부끄럼쟁이 브레드 씨가 숲 속 친구들을 위한 빵을 만들며 이웃에게 마음 문을 조금씩 열어가는 과정을 재미있고 따뜻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혼자만의 세상에 살던 브레드 씨, 스스럼 없이 다가서는 숲 속 친구들 덕분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여고 세상으로 나간 브레드 씨의 두근두근 빵집 이야기에는 세상의 따뜻함이 빵냄새와 같이 담겨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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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크리스마스 그림책 이야기

★ 별이 빛나는 크리스마스

별이 빛나는 크리스마스. 외롭고 차가웠던 두 사람의 마음에 변화가 일 때마다 한겨울 밤 하늘에는 별이 하나씩 떠올라 결국 그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밤하늘을 수많은 별들로 수놓은 레오폴드 씨와 아르망 씨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반짝이는 별처럼 담겨있는 그림책 “별이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나눔의 기쁨과 사랑의 진정한 힘을 차분한 어조로 들려주는 이야기에 크리스마스 풍경을 묘사한 에릭 퓌바레의 아름다운 그림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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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도 지지 않고 오늘의 그림 한장

비에도 지지 않고

비에도 지지 않고. “비에도 지지 않고”는 1931년 11월 3일 미야자와 겐지가 자신의 삶의 철학을 오롯히 담아 쓴 시를 야마무라 코지의 그림과 함께 한 권의 그림책으로 완성한 책입니다. 미야자와 겐지의 자아성찰적 어조로 써내려간 시에 변화무쌍한 자연 풍경 속에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섬세하게 때론 투박하게 그려낸 야마무라 코지의 그림이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동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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