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황금 고리
이 세상의 황금 고리.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반복되는 이야기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자연스레 먹이사슬과 생태계의 순환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자신을 낮추고 세상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자신을 내어놓는 똥에게서 겸허한 삶, 이웃을 생각하는 삶을 배우길 기대합니다.
이 세상의 황금 고리.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반복되는 이야기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자연스레 먹이사슬과 생태계의 순환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자신을 낮추고 세상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자신을 내어놓는 똥에게서 겸허한 삶, 이웃을 생각하는 삶을 배우길 기대합니다.
우리가 원주민 마을에 간 이유는? 유머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간결하면서도 명쾌하게, 그리고 아주 신랄하게 소수 민족의 문제를 다룬 그림책입니다. 철 없는 아이들도 이 그림책을 통해 양복 입은 백인들이 원주민들을 숲에서 내쫓았다는 사실 하나만큼은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빨간 장화의 지구 여행. 나에게 소중했던 물건이 또 다른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나눔의 기쁨을 담아낸 “빨간 장화의 지구 여행”은 물건 하나가 건네주는 커다란 기쁨 그 이상의 의미를 그려냄으로써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공존의 가치를 가르쳐주는 그림책입니다.
깔끔쟁이 빅터 아저씨. 삶이란 늘 득과 실이 공존하는 것 아닐까요? 빅터 아저씨가 깔끔함에 집착하면서 친구들이 하나 둘 떠나간 것처럼 말입니다. 또, 깔끔함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자 유쾌한 친구들과 행복한 삶이 찾아 온 것처럼 말입니다. 행복의 비결은 바로 삶의 균형에 있나봅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집. 보는 사람들마다 다양한 느낌을 받을 것 같습니다. 어떤 이들은 오래 된 친구가 문득 생각날 것도 같고, 또 어떤 이들은 부모님 얼굴을 떠올릴 것 같네요. 각박한 일상에 쫓겨 잊고 지냈던 소중한 이들을 생각나게 하는 그림책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집”입니다.
짝짝이 양말. ‘나만 다르면 이상해 보이니까’가 아닌, ‘모두가 똑같은 건 재미 없다’ 고 생각하는 샘의 철학이 재미있게 담긴 그림책 “짝짝이 양말”은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의미를 전달하는 글과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색채로 그려진 그림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니콜라 데이비스의 약속. 우리 삶에 꿈과 희망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일깨워주는 “약속”은 작은 실천 이끌어 내는 커다란 변화의 과정을 아주 담담하고 차분하게, 급하거나 무리없이 이야기하며 읽는 이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물하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테푸 할아버지의 요술 테이프. 동네 꼬마들의 고민 해결사 테푸 할아버지. 언제나 아이들의 고민에 귀기울여 주는 할아버지를 위해 아이들은 정성을 담아 틀니를 선물합니다. 그림책 “테푸 할아버지의 요술 테이프”를 읽고 할아버지를 위한 틀니 만들기, 고민카드 만들기 놀이 함께 해보세요
안아 드립니다! 두 팔로 꼬옥 끌어안고 따뜻한 가슴을 통해 전해지는 마음과 마음의 나눔, 우리가 사는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 아닐까요? 나의 두 팔과 가슴, 그리고 쑥스러움을 이겨낼 작은 용기만 있다면 각박한 세상을 따뜻함으로 가득 채울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