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그림책

장애를 다룬 그림책 세 권

함께 살아가는 속도

“행복한 화가, 나의 형”에서 장애인을 형으로 둔 동생은 형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며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배웁니다. “눈을 감아야 보이는 세상”은 장애는 그저 사람들을 서로 같지 않게 구분 짓는 여러 가지 특징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아빠는 흰지팡이 수호천사”는 그저 어둠 뿐인줄로만 알았던 그들의 세상이 우리가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아름다움과 기쁨으로 가득함을 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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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 서점에서 만난 그림책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 곤살로 모우레의 애틋한 이야기와 알리시아 바렐라의 잔잔하면서도 섬세한 그림으로 담아낸 공원은 우리네 삶의 축소판입니다. 그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의 유영에 비친 삶의 물결 속에 우리들 소박한 삶의 온기와 사랑의 자욱이 아련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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