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까, 짧을까?
“길까, 짧을까?”는 시간이 더디게만 느껴지는 아이들과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리는 어른들처럼 같은 시간을 서로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대비된 모습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그냥 가볍게 웃으며 봐도 좋고, 상반된 입장에 놓인 모습들 중에 나는 어느 쪽에서 살고 있는지, 그 반대쪽에 살고 있는 이를 배려하며 살고 있는지 돌아보며 보기에도 좋은 그림책입니다.
“길까, 짧을까?”는 시간이 더디게만 느껴지는 아이들과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리는 어른들처럼 같은 시간을 서로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대비된 모습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그냥 가볍게 웃으며 봐도 좋고, 상반된 입장에 놓인 모습들 중에 나는 어느 쪽에서 살고 있는지, 그 반대쪽에 살고 있는 이를 배려하며 살고 있는지 돌아보며 보기에도 좋은 그림책입니다.
삶의 균형에 관한 심오한 이야기를 전하는 그림책 “시계를 볼 줄 모르는 곰”, 앨리스의 토끼처럼 걱정과 기쁨을 동시에 품은 채 늘 어딘가로 바쁘게 달려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잠시 멈추고 느긋한 곰으로 살아 보세요.
100초의 시간 동안 임금님의 방 안에서 벌어진 일들을 마치 카메라 연사 버튼을 눌러 찍은 듯 연속으로 보여주는 재미난 그림책 “임금님이 돌아오기 100초 전”, 카운트 다운 하듯 1부터 100을 따라 세다보면 어느새 그림책의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순간의 미묘한 변화를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그려낸 그림책 “눈 깜짝할 사이”는 그림책이 다른 장르의 책들과 다른 이유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책이에요. 수많은 생각거리를 던져 주는 그림책의 무게감이 오래도록 가슴에 여운을 남깁니다.
똑같은 색채로 물드는 순간 모든 생명체가 교감할 수 있다고 생각한 상상에서 출발해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츰 변해가는 세상을 놀라운 솜씨로 포착한 그림책 “밤의 세계”, 늘 기대 이상의 멋진 그림책을 선보여온 작가 모디캐이 저스타인의 저력이 그대로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변화를 한 편의 시처럼 철학서처럼 들려주는 보여주는 “시간이 흐르면”. 빨강, 노랑, 파랑, 검정색을 기본색으로 사용한 마달레나 마토소의 감각적인 그림이 눈에 띄는 그림책입니다.
“아직 멀었어요?”는 자동차를 타고 가는 지루하고 먼 여행길에 일어난 일을 아이의 시선에서 재미나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그림과 그림을 연결하는 독특한 화면 구성으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림책 속에 동화되면서 책 읽는 즐거움을 한가득 누릴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똑딱. 지금 내 모습은 지나온 세월 동안 나의 삶이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것이고, 나의 미래는 수많은 오늘들이 모여서 만들어져 간다는 사실을 우리 아이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그 다음엔. 지금 이 순간이 지나면 그 다음엔 어떻게 될것인지 궁금한 아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전개 되는 이야기에 로랑 모로 특유의 대담한 색감의 그림과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겨주는 그림책 “그 다음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