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품은 그림책
2022년 10월 9일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한지 576년째 되는 날입니다. 한글날 즈음해서 우리 그림책들 중에서 한글을 예쁘게 담아낸 그림책들과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에 대해 소개하는 그림책들 모아봤습니다.
2022년 10월 9일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한지 576년째 되는 날입니다. 한글날 즈음해서 우리 그림책들 중에서 한글을 예쁘게 담아낸 그림책들과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에 대해 소개하는 그림책들 모아봤습니다.
새털처럼 가볍다가도 아주 사소한 것 하나에 한없이 무거워지기도 하는 마음, 그 마음의 변화를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책 “내 마음 ㅅㅅㅎ”, 우울하고 울적할 때 판 바꿔 놀아보기, 그렇게 실컷 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뽀송해질 거예요.
이제 막 한글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림책 “코끼리가 수놓은 아름다운 한글”, 코끼리 그림만을 그려온 것으로 잘 알려진 작가 유소프 가자가 화려하고 익살스러우면서도 친근해 보이는 코끼리를 이용해 그려낸 한글 자음은 어떤 모습일지 감상해 보세요.
한글 창제 원리와 창제 이유를 밝혀 놓은 훈민정음 해례본과 한글의 역사를 소개하는 그림책 “빛나는 한글을 품은 책 훈민정음”, 우리 문화유산 가운데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그 근간이 되는 훈민정음이야말로 정말 소중한 문화 유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똥벌레가 똥똥똥”은 새로운 뜻을 가진 합성어로 만들어진 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는 윤여림 작가의 글에 조원희 작가의 슥슥슥 익살스러우면서도 시원스럽게 그린 그림이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이주영 작가는 ‘우리말 그림책’ 시리즈를 통해 물, 흙, 불, 햇빛, 바람, 구름, 비 등 삶의 뿌리가 되는 순우리말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존귀함을 담아내어 아이들에게 삶의 의미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해요. “비”는 우리말 그림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입니다.
그림책으로 배우는 한글. 쉽게 배우고 익혀 만백성이 쓰기 편하게 하고자 한 세종대왕의 정신이 깃들어있는 우리의 한글, 이번 테마는 ‘한글’을 소재로만들어진 그림책들입니다. 한글을 가르친다는 개념보다는 글자에 흥미를 느낀 아이들과 재미 삼아 즐겁게 읽어보세요.
한글 놀이. 그림책 “한글 비가 내려요”를 활용한 책놀이. 글자를 읽고 쓰는데 한참 재미를 붙인 아이들과 하기 적합한 놀이입니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한글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단어 연상 놀이, 신문지 속 글자 찾기 놀이. 그림책 메뉴판 놀이
“한글 비가 내려요”는 가랑비 내리는 어느 날 아이가 나뭇잎 우산을 쓰고 놀러 나가서동물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 흥겨운 모습을 담아낸 민화풍의 판화 그림 속에 담긴 한글의 자음과 모음, 그리고 흥겨운 뒤풀이 가락을 통해 아이들이 글자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