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하는 마음 담은 그림책
포용하는 마음 담은 그림책. 가온빛의 그림책 이야기가, 늘 함께해 주시는 가온빛 독자들 모두가 불이 되어 반목과 갈등, 편견과 혐오를 불태워 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흐르는 물이 되어 만날 수 있기를 갈망합니다. 포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보게 해주는 그림책 아홉 권입니다.
포용하는 마음 담은 그림책. 가온빛의 그림책 이야기가, 늘 함께해 주시는 가온빛 독자들 모두가 불이 되어 반목과 갈등, 편견과 혐오를 불태워 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흐르는 물이 되어 만날 수 있기를 갈망합니다. 포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보게 해주는 그림책 아홉 권입니다.
짧고 간결한 이야기 속에 세상살이에 대한 메시지를 강렬하게 담아낸 작가 레오 리오니, 첫 작품 “파랑이와 노랑이”에서도 그런 그의 힘이 느껴집니다. 나와 다른 존재를 믿고 좋아한다는 건 둘이 서로를 닮아가는 것 아닐까요?
똑같은 색채로 물드는 순간 모든 생명체가 교감할 수 있다고 생각한 상상에서 출발해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츰 변해가는 세상을 놀라운 솜씨로 포착한 그림책 “밤의 세계”, 늘 기대 이상의 멋진 그림책을 선보여온 작가 모디캐이 저스타인의 저력이 그대로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칼데콧 메달 수상작 “꿈틀꿈틀 자벌레” 활용한 그림책 놀이. 어린 시절엔 어떤 게 더 길고 큰지 길이를 재면서 노는 것도 재미난 놀이였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과자상자를 재활용해 그림책 속 주인공 꿈틀꿈틀 자벌레를 만들고, 다양한 물건들의 길이를 재어보면서 즐겁게 놀아 보세요.
입에 찰싹 붙는 재미난 의성어 의태어로 된 문장과 화려한 그림으로 볼거리, 읽을거리, 생각거리를 가득 안겨주는 “꼴딱고개 꿀떡”,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변할 수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이 이야기는 진정한 용기와 스스로 개척하고 선택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종교는 인간이 보다 지혜롭고 자비스럽게 살기 위해 사람이 만들어 놓은 하나의 ‘길’이라는 법정스님의 말씀이 문득 떠오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통문화의 하나로서의 불교와 관련된 그림책들, 그 중에서도 생명 존중 정신을 담고 있는 그림책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나는 가사도우미가 될 거야. 조금만 더 애정과 관심으로 아이들 이야기에 귀기울여주고, 아이들 행동을 지켜본다면 그 아이들의 말과 행동 속에 담긴 아이들의 마음 속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중에 상처받은 아이들이 있다면 우리 어른들이 포근하게 감싸줄 수 있겠죠.
2015년 4월 이달의 그림책. 4월에 소개한 그림책들 중에서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그림책 열 권을 골랐습니다. 아리의 빨간 보자기, 야쿠바와 사자, 약속, 어니스트 섀클턴, 엄마 꼭 안아주세요, 오빠 생각, 위대한 비행, 진짜 코파는 이야기, 코끼리는 어디로 갔을까?
오빠 생각. 시인과 시인을 부부의 연으로 맺어준 두 편의 시 ‘오빠 생각’과 ‘고향의 봄’, 그리고 시에 담긴 애틋한 이야기와 향취를 서정미 넘치는 그림으로 담아낸 “오빠 생각”과 “고향의 봄” 두 권의 그림책, 봄과 여름이 만나는 길목에 선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