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 번째 가온빛 북클럽 : 우리들의 커다란 정원
열여섯 번째 가온빛 북클럽은 구리디의 그림책들을 함께 보려고 합니다. <구리디 함께 읽기>, 구리디라는 이름만으로도 벌써부터 설레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구리디는 일상의 소소함을 통해 우리 삶의 본질을 찾아내주기도 하고, 단순함과 여백으로 가득한 그림 속에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내기도 하는 작가입니다. 구리디의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그가 이렇게 묻는 듯합니다. ‘당신의 주머니엔 무엇이 들었나요?’라고… 여덟 권의 멋진 그림책들과 함께 각자의 주머니 속에 든 삶의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들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