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소나무
“할아버지와 소나무”는 소나무 그림을 함께 그리며 무섭기만 했던 할아버지와 가까워지게 된 꼬마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의 뿌리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신 할머니 할아버지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할아버지와 소나무”는 소나무 그림을 함께 그리며 무섭기만 했던 할아버지와 가까워지게 된 꼬마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의 뿌리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신 할머니 할아버지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휴가 가서 읽으면 좋은 그림책. 가온빛에 아직 소개하지 못한 우리 그림책 신간들 중에서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더 좋아할만한,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그림책들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소설가 아버지와 일러스트레이터 아들이 함께 만든 “전쟁”은 전쟁 그 자체의 본질을 다루며 우리가 평화를 위해 무엇을 경계하고 무엇을 지켜내며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메시지들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텅빈 집에 혼자 남아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와 그런 아이 생각에 늘 마음 아픈 엄마의 모습을 담백하게 담아낸 그림책 “엄마 왜 안 와”에 이어 고정순 작가가 이번엔 힘겨운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아빠들을 향한 응원과 위로를 담은 “아빠는 내가 지켜 줄게”를 선보입니다.
바보 의사 장기려 박사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엄마에게”를 썼던 서진선 작가가 이번에는 자신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국전쟁의 트라우마를 담은 그림책 “할아버지의 감나무”를 내놓았습니다.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는 오늘 날 여자옷 남자옷 구분 없이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마음껏 입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준 사회운동가 메리 에드워즈 워커(Mary Edwards Walker)가 처음 바지를 입던 날의 에피소드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행복”은 우리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과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배려와 포용의 마음으로 우리를 둘러싼 이 세상과 온전히 연결된 삶을 배우고 그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정하게 안내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동물들도 행복할 권리가 있고 그들의 본성 그대로 자유로이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일깨워주는 그림책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 자연을 잘 보존하고 그 안에서 동물들과 우리 인간들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작가들의 바람이 담긴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