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건너다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될지도 모를 인생의 아픔과 시련의 순간을 시각적으로 잘 담아낸 그림책 “슬픔을 건너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조심스레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아픔의 밑바닥에서 그래도 살아갈 한 줄기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될지도 모를 인생의 아픔과 시련의 순간을 시각적으로 잘 담아낸 그림책 “슬픔을 건너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조심스레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아픔의 밑바닥에서 그래도 살아갈 한 줄기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1960년에 제정된 ‘한국출판문화상’은 매년 12월, 전년 11월부터 당년 10월까지 발행된 도서를 대상으로 심사하여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어린이·청소년 부문 10권의 후보작 중 그림책은 모두 네 권입니다.
가온빛에서 소개한 잠자리 그림책 스물두권을 가나다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참고로 이 중에서 가온빛 내 조회수 기준으로 Top 5는 “곧 이 방으로 사자가 들어올 거야”, “꿈꾸는 밤”, “집으로 가는 길”, “깊은 밤 호랑이처럼”, “엄마, 꼭 안아 주세요” 였습니다.
“우리는 이 행성에 살고 있어”는 올리버 제퍼스가 이 드넓은 우주 수많은 행성 중에서 지구에 사는 자신을 선택하고 찾아와준 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2018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열 권이 발표되었습니다. 세권은 이미 국내에 출간되었고 그 중에서 두 권은 가온빛에서 이미 소개한 그림책들입니다. 선정된 그림책의 작가들 중엔 유이 모랄레스, 안나 워커, 줄리 폴리아노, 레인 스미스 등 낯익은 이름들도 있습니다.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잔잔한 수채화 그림에 담아냈던 그림책 “아빠에게 보내는 작은 배”로 처음 소개했었던 제시카 배글리가 이번엔 집에 대한 의미를 담은 “집에 온 고양이 빈센트”를 내놓았습니다. 집이라는 주제 덕분일까요? 이번 그림책은 남편과 함께 작업했는데 부부의 첫 번째 그림책이라고 하는군요.
도서관 스티커 꼭 필요한 걸까요? 청구기호와 전산관리 및 도난방지 위한 RFID칩 부착이야 필수겠지만 이 스티커의 내용은 대부분 단순한 안내문구 수준입니다. 불필요한 일에 인쇄비만 낭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책을 소중히 다루자는 스티커가 오히려 책을 훼손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고열에 시달리는 아이를 위해 밤새 물수건 얹어주는 엄마의 마음을 손수건 속에 그려진 청개구리들로 그려낸 그림책 “열이 난 밤에”, 이 정도면 작가가 꿈꾸었던 사람들이 오래도록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
‘Daum 책’ 서비스 종료. 어떤 책은 연결이 되고 어떤 책은 연결이 안되고 있는데 이 문제는 가온빛 내부의 오류가 아니라 ‘Daum 책’ 서비스의 종료때문이니 불편하더라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