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 and think
CC, BY-ND @Andy Tyler

태풍 너구리 탓인지 어제 오늘 엄청 후덥지근하군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습도가 높아서인지 끈끈한 것이… 모니터 앞에 앉아 있기가 쉽지가 않네요.

아침부터 왠 날씨 타령이냐구요?

Think…. ^^

오늘은 날씨 핑계로 가온빛 멤버들 워크샵을 빙자한 땡땡이 좀 치려구요. ^^ 하루에 최소한 하나 이상의 글을 올리자는게 목표긴 한데 그동안 미뤄왔던 새 메뉴에 대한 이야기도 서로 나눌겸 오늘 하루만 건너뜁니다(조기 위 사진 속 꼬마의 표정이 딱 저희들 표정입니다 ㅎ)

바베트의 만찬
책표지 : 문학동네

대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 한권 소개합니다. 워낙 잘 알려진 책이라 소개라고 하기엔 좀 새삼스럽긴 하지만 제가 아끼는 책이기도 하고, 오늘의 땡땡이가 괜스리 찔리기도 하고 해서 말이죠 ^^

“바베트의 만찬”입니다. 이 책은 모르더라도 “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란 영화는 다들 잘 아시겠죠. 이 책을 쓴 ‘이자크 디네쎈(Isak Dinesen)’이 바로 아웃 오프 아프리카의 원작자랍니다. 멋진 일러스트와 함께 음미하시면서 리프레쉬 하시길 바랍니다.

예술가로서 최선을 다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리거나, 최선을 다 하지 않고도 박수를 받는 것만큼 참을 수 없는 것은 없다. 예술가가 세상을 향해 부르짖는 것은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날 내버려둬 달라는 외침뿐이다


오늘 점심엔 시원한 물냉면 한그릇 후딱 해치우고 다같이 팥빙수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