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키핑, The Highwayman
『The Highwayman』은 영국의 시인 앨프리드 노이스(Alfred Noyes)가 1906년에 발표한 시를 원작으로 한 그림책으로 1981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메달 수상작입니다. 찰스 키핑의 강렬한 그림으로 담아낸 죽음도 갈라 놓을 수 없는 불처럼 뜨겁고 앞뒤 가리지 않는 맹목적인 사랑, 이 세상에 오로지 사랑하는 두 사람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그런 사랑 만나 보세요~
『The Highwayman』은 영국의 시인 앨프리드 노이스(Alfred Noyes)가 1906년에 발표한 시를 원작으로 한 그림책으로 1981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메달 수상작입니다. 찰스 키핑의 강렬한 그림으로 담아낸 죽음도 갈라 놓을 수 없는 불처럼 뜨겁고 앞뒤 가리지 않는 맹목적인 사랑, 이 세상에 오로지 사랑하는 두 사람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그런 사랑 만나 보세요~
2023년 칼데콧상 수상작. 현지 시각으로 지난 1월 30일에 2023년 칼데콧상 수상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칼데콧 명예상을 수상한 “열매의 노래”는 2021년 칼데콧 메달 수상작 “워터 프로텍터”의 그림을 그린 미카엘라 고드가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칼데콧 메달 수상작인 “Hot Dog”의 Doug Salati를 비롯해서 나머지 작가들 모두 국내에는 아직 출간된 작품이 없는 작가들입니다.
2022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미국 현지 시간으로 2022년 11월 10일에 2022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이 발표되었습니다. 마리 칸스타 욘센,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다비드 칼리 등의 작품은 국내 독자들은 이미 1~2년 전에 본 그림책들입니다.
트럼펫 연주자가 꿈인 한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꿈과 희망은 결코 허상이 아니라고, 거기에 열정이 더해지면 누구나 자신의 꿈과 희망을 현실로 살아갈 수 있게 될 거라고 말하는 “벤의 트럼펫”은 마치 재즈 음악이 들리는 것만 같은 그림책입니다.
섣부른 행동과 판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그림책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 화려한 색감, 동물들의 풍부한 표정이 재미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살려내고 있습니다. 1976년 칼데콧 메달 수상작입니다.
1985년 칼데콧 명예상을 수상한 존 스텝토의 “높이-뛰어라-생쥐”는 작은 생쥐의 모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미국 원주민들 사이에 전해내려오는 옛이야기를 각색해 만들었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곳에 스며있는 자연을 온감각으로 느끼는 그림책 “자연이 우리에게 손짓해”, 내가 태어난 순간부터 변함 없는 그 마음이 그 손짓이 미안하고 고마워지는 오늘, 나의 자연을 찾아 보세요. 그리고 부름에 답해 주세요.
한 아이의 성장의 순간을 탄탄한 스토리와 멋진 그림으로 밀도 있게 묘사한 그림책 “고양이 뱅스가 사라진 날”, 강렬하고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는 이 작품을 표현하기 위해 작가 에벌린 네스는 목판 기술, 실크스크린 날염법, 잉크 튀기기 같은 다양한 기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 누군가에겐 한바탕 즐거운 모험 이야기로, 또 누군가에겐 인생을 완벽하게 비유한 이야기로 들리는, 보는 이에 따라 저마다의 관점에서 즐길 수 있는 그림책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 인생이란 이처럼 흘러가며 자기에게 이르는 강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