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출판사에서 새 그림책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데 가온빛지기들의 리뷰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다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 끝에 책 받을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증정받은 그림책들을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2017/04/13)

아래에 2018년 1월 5일부터 11일까지 도착한 그림책 선물 정리합니다.


※ 가온빛에 도착한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 아직 리뷰 전이라 그림책에 대한 설명은 출판사의 소개 내용을 인용했으며 상세 정보는 ‘Daum 책’으로 링크했습니다.

두근두근 처음 가는 미용실
책표지 : Daum 책
두근두근 처음 가는 미용실

(원제 : Puck går till frisören)
글/그림 안나카린 가르하믄 | 옮김 손화수 | 현암주니어
(발행 : 2017/12/25)

많은 머리 모양 중에서 마음에 쏙 드는 머리 모양을 고르는 일부터 머리카락을 자르고 말리고, 직접 돈을 내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기까지…… 아이들에게는 처음 겪는 모든 일이 하나하나 소중한 경험이지요. “두근두근 처음 가는 미용실”은 이야기 뒤에 미용실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는 정보 면을 싣고, 자른 머리카락을 붙여 처음 미용실에 간 날을 기념할 수 있는 ‘미용증명서’를 넣어 소중한 경험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추억을 담은 지도
책표지 : Daum 책
추억을 담은 지도

(원제 : The Map of Good Memories)
프란 누뇨 | 그림 주잔나 첼레이 | 옮김 김지애 | 씨드북
(발행 : 2018/01/02)

어딘가를 떠나고 무언가를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 살던 도시를 떠나야 하고 익숙한 일상을 잃어버려야만 하는 난민들도 그런 사람들입니다. 이제 고작 열 살인 주인공 조이는 가족과 함께 다른 나라로 떠나야만 합니다. 전쟁 때문에 조이가 살고 있는 도시의 건물들이 무너지고 사람들의 일상이 멈추었으니까요. 지난 10년 동안 조이는 이 도시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말입니다. 집이며 학교며 도서관이며 공원이며 영화관이며 추억이 깃들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낯선 나라로 떠나기 전날 밤, 조이는 식탁 위에 지도를 펼칩니다. 그러고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장소들을 모두 찾아 봅니다. 지도 위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장소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조이는 빨간 색연필로 선을 그어 그곳들을 하나로 연결합니다. 그러자 마법과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도시가 조이에게 주는 이별의 선물이라고나 할까요. 조이는 그제야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어딜 가든 이곳에서 보낸 행복한 순간들이 늘 자신과 함께하리라는 것을요.


딱따구리 아이
책표지 : 씨드북
딱따구리 아이

류칭옌, 장이춘 | 그림 황하이디 | 옮김 김세영 | 씨드북
(발행 : 2018/01/02)

머리에 맨 붓으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딱따구리 화가 황이베이!

황이베이는 뇌성 마비에 걸린 소녀입니다. 몸을 뜻대로 가누지도 못하고 소리를 내는 것도 힘들어요. 이베이는 아무 때나 목이 뒤로 꺾이고, 웃고 싶은데 때때로 화난 표정을 짓기도 해요. 그런 이베이에게 미술 선생님이 붓을 쥐어 주었어요. 손이 아니라 머리에요. 이베이는 머리에 달린 붓으로 콕콕 점을 찍어 그림을 그렸어요. 마치 나무둥치를 쪼아 대는 딱따구리 같았어요. 하지만 그림을 그릴 때면 우스꽝스러운 딱따구리가 아니라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즐거운 딱따구리가 된답니다.


출판사 증정 그림책